갖고 싶었던 더치트 검빨검을 디씨님께 구매했습니다.
내방이 그나마(...그나마...) 가깝지만 주말에나 가능하다기에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서 신창까지 전철타고 내려갔지요~
지하철로만 1시간 30분.....신창행 안와서 대기시간 40분........ㅡoㅡ;;;
친구랑 같이 가면서 '아오...드럽게 머네...'라면서 꿍시렁꿍시렁...
그래도 디씨님의 친절함에 힘든 건 다 잊어버리겠더라고요. 조립못하는 저에게 친절히 조립도 해주시고
또, 가지고 싶었던 소와레 키캡도 판매해주시고, 제노..그 뭐시냐..암튼 텐키도 구하고 오늘 정말 운이 좋았.....
는 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보니 케이스 멀리 있어서 ps2가 짧네요....이 무슨 어이없는 경우가....ㅠ.ㅠ
다시 한 번 디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ps2 선이 짧아서 더치트 구경만 하는 초보유저였습니다.
ps. 디씨님 집에 있던 삼블, 삼미니 등등 레어키보드를 모두 타건해 볼 수 있어서 초보인 저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지만 더불어 굉장히 안좋은 뽐뿌신이 제 마음 한구석에 와계시는...
오늘 쳐본 삼블의 위용, 그리고 그 키감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56을 이제 구해야하나요...?
근데, 제노베이션을 받으셨다면 허브 기능이 있을 거 같습니다만... 정확히 모델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시간 내셔서 용산/테크노/국전이나 근처 컴퓨터샵을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