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글을 올린대로 파주로 이사를 갑니다.
저희가 계약한 집은 아직 다 지어지지 않아서 가까운 곳에 빌라로 이사를 합니다.
건축회사에서 임시로 임대를 했구요. 집이 다 지어질 때까지 살아야 할 것 같네요.
겨울을 작은 빌라에서 많은 짐들과 지낼려니 한숨이 나오기는 하지만 ...
여신님이 들어갈 집에 대한 기대가 커서 당분간은 참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희생하고 가는 집이라서 기대도 큰데 나중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신님이 좋아하신 조건에는 다락방과 자그마한 정원, 신청하면 제공되는 텃밭입니다.
내년에는 주말마다 텃밭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ㅡ.ㅡ;
저희가 계약한 집은 도시농부라는 곳에서 타운하우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씨가 건축현장 지휘하는 장면에 촬영장소 이기도 합니다. ^^;
다 지어지고 계약한 집으로 입주하게되면 사진과 함께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