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무상급식 관련 투표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그랬죠.
그런데, 투표하는 직원은 1시간 늦게 출근해도 된다는 사내공지가 올라왔었습니다.
내심으로 회사 대표에 대해서 욕 좀 했습니다.
이번에는 투표율이 높아야, 그 결과도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투표하는 직원은 1시간 늦게 출근해도 된다는 사내공지가 올라왔습니다.
... 지난 번에 욕 한 것을 반성했습니다.
일부 대기업들이 무상급식 관련 선거때에는 투표 시간 배려를 해주더니,
이번 선거에는 그런 것 전혀 없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정치적인 견해는 다를수 있더라도 (사실 짐작만 하지 어느 쪽인지 잘 모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는 나름대로 공정한 것 같습니다. 기분 나쁘지 않네요.
저도 같이 욕했었는데..
저도 반성합니다.. 좋은 회사에 다니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