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메일 확인하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페이스북 친구추가라고 메일이 왔더라구요.
아.. 이것이..
여자사람의 이름이 아니었으면 절대 누르지 않았을 것인데..ㅋ
메일 밑에 친구추가라고 있길래 뭐 '여잔데 모르면 어때 눌러주지' 하고 눌렀더니 페이스북 가입페이지로 이동하더군요.
걍 심심해서 쭉 계속 따라 가입했더니 신기하게도 otd 지인분들이 왕창 나오는거 있죠.
그분들이 친구 추가한 것도 아니고.. 그런데 어떻게 그런건지 참 신기하기만한 왕 쌩초보..ㅎㅎ
여튼 아는분이다 싶은분들 전부 친구요청 버튼을 눌렀는데..
오늘 보니 많은분들이 친구추가수락을 해주셨더라구요..
문제는 페이스북이란걸 뭐에 써먹는 물건인지 전혀 모른다는..ㅠㅠ
(친구추가 해주신분들께 뭔가, 왠지, 어쩐지, 문득 죄송한 기분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