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쪽에서 온 손님이 준 것 같은데, 옆자리 직원 분이 쵸콜렛을 하나 주네요.
(유럽쪽에서는 쵸코렛을 방문 선물로 많이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몇번 얻어 먹은 적 있습니다)
점심 전이어서 출출한 김에 그냥 생각없이 먹었습니다.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초코렛은 좀 먹습니다)
입속에 넣고 녹이면서 어 맛있네 하는 순간...
엄청나게 단 맛이 느껴지면서... 가슴께에서 숨이 딱 막힙니다.
와..... 단맛이 정말 강렬하네요.
식사 후에 뜨거운 커피와 같이 먹으면 괜찮았을까 모르겠는데,
빈속에 너무 단 것을 먹었나 봅니다.
희한한 것은 그렇게 강하게 달았던 것이 물 한모금 마시니 뒷 끝은 없습니다.
이런 맛 처음입니다. ㅎㅎㅎ
다 나눠줬는지는 모르겠는데, 하나 더 얻어서 점심 후에 커피와 먹어보려고 합니다.
* 조금 전에 가서 물어보니, 전부 나눠주고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