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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10-13 03:32
인터넷에서 글을 남길 때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예그리나
조회 : 456  

 

 

요즘들어 글을 쓰다가 멈칫 멈칫하고는 합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글을 쓰거나 채팅을 할 때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할 때는 'ㅋㅋ,ㅎㅎ' 정도는 자주 사용하지만 이모티콘 등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글이 너무 딱딱해보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글을 쓰다가도 글이 너무 딱딱해보이고 무게 잡는 것처럼 보이면 괜히 이모티콘을 섞어주기도하고 그렇게 글을 쓰게 되더군요.

 

저만 그런가요?

사소한 글을 쓸대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상당히 고심을 하고 글을 쓰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꼼꼼한 성격탓(-_-소심한)도 있겠지만 말이죠.

 

다른 회원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10-13 05:52
 
저도 언제나 글을 쓰는것을 주저하는 편입니다.
한편으로는 타인의 글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타인에게 공격적이거나 모욕적인 글을 쓰지 않는다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너무 고심하지 않고
편안히 글을 쓰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1-10-13 06:35
 
그냥 편안하게 하세요.
저도 이모티콘은 잘 쓰지 않고, 옷디에서도 이모티콘을 그리 많이 보지 못한 것 같군요.
회원들이 전반적으로 나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ㅎㅎ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10-13 09:40
 
저도 잘 안써요... 큰 의미 없는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의미 전달하는데 산만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1-10-13 18:52
 
제가 좀 남용하는 버릇이 있는데..자제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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