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퇴임 후에 성주로 살겠다는 것인가?
후보 시절부터 서민 경제를 강조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살 집 치고는 규모가 좀 지나치지 않나 싶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퇴임 후 대지 788평에 구입비는 총 42억여 원에 이른다고 한다.
원래 이명박 전 서울시장 시절 그린벨트가 해제된 곳으로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 돈이 좀 든다고 하지만 서민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아들 명의로 은행대출 6억 원을 충당했는데 부동산 값 잡는다고 집 없는 서민들의 은행대출을 막아 놓고 정작 대통령은 6억이나 대출을 받았다니.
역대 어느 대통령이 퇴임 후 돌아가 살 집 주변을 이 대통령처럼 세금을 들여 시끄럽고 떠들썩하게 꾸몄을까 싶다. 세금을 주머니 돈처럼 쓰겠다고 하는 발상이 매우 경이롭다.
나경원 후보가 노대통령 사저에 대해서 한 말을 빗대어 바꾸어 놨군요.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기사에서 처럼 나후보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이번 이명박 사저에 대해서 과연 위와 같은 코멘트라도 할지 기대가 되네요.
뭐 문법에도 안맞는 헛소리를 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