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 보는 몇 개의 프로그램 다운 받으러 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그냥 포기하고 가렵니다.
슈스케3 - 너무 재미없어졌습니다. 대부분 본선 들어오면 재미가 없어지긴하지만 이렇게 별로라니.. (개인적으로 투개월을 제외하면 볼만한 가수가 전혀 없다는 문제가)
top밴드 - 8강부터 슬슬 지루해지기..
위탄 2 - 아직 예선이라 좀 재밌습니다..ㅎ
탑기어코리아 - 오픈한지 두어달 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은 신선하고 재밌는 거 같습니다. 특히 지난 두 주에 걸친 드리프트의 창시자라는 일본 아저씨 나와서 드리프트 보여주는건 정말 재밌더군요.
나가수 - 오늘 방영분은 내일 받아봐야겠군요. 박정현 나가면서 더 이상 재미가 없는듯 하지만 번뜩이는 가끔씩의 놀라움이 있어서 아직은 시청을 포기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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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는건 이 얘기 하려던게 아니라..
엊그제 밤에 일하다가 근처에 놓인 신문을 보니 잡스 사망 기사가 도배를 하는 와중에 아마존 킨들파이어 기사에 정신이 번뜩..
하지만 제가 필요한건 여전히 책 볼 기기가 주관점인지라
킨들 파이어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기존 e-ink채택의 킨들터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파생하여 아이리버의 스토리hd가 관심이 갔는데 하단에 쿼티 자판붙여놓아 디자인 망친탓에..
그러다 또 보니 누크가 컬러를 버리고(?) 흑백판 새 제품도 내놨더군요.
타블렛은 그 용도가 있을테고 저 같은 사람에겐 여전히 이북리더는 관심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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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을 적는 건 이 얘길 하려던게 아니고..
네이버 이북카페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실만한.. 이북 관련 모든 것들이 종합된 카페라고 보면 되는데요.
킨들 관련 기사 검색하다 그 카페 글로 들어갔는데, 마지막 댓글 하나에
"아싸" 라는 닉으로 댓글이 달려있더라구요.
얼마전에 아싸님이 킨들 사용자라고 댓글 다신걸 본 기억이 나서
'내가 아는 그 아싸님인가?' 싶은 생각에 반가워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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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 못해 사고만 치다가 알바 정리당하는 기념비적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