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모 횐님이 음란상인이라 지칭하고 계시는데...
이젠 귀에 그 소리가 익어가고 있으니 큰일이네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오늘 좀 웃긴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앨범에 올린 모니터를 지르기위해 오늘 용산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맘속에 꽂혔던 모니터는 오늘 지른 그녀석인데 비슷한 디자인에 모니터 3대를 비교해보고
결정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결국 처음 봤던 녀석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
미리 검색해두었던 다나와 최저가 판매처를 찾아 갔습니다...
총판에서 모니터를 가져오는 동안 계산을 하려고, 뻔히 가격을 보고 왔으면서 물었습니다...
"얼마죠?"
"223000원 입니다...."
"그렇군요....혹시 주차도장있나요?"
"아뇨, 저흰 주차할인권은 없네요...."
"그럼 주차비라 생각하고 깔끔하게 3000원만 빼주세요^^v"
그순간 아저씨는 잠시 난감함과 고민사이에 갈등을 하시며 "최저가로 주는건데...안되는데" 하시더니....
결국 저에게 말했습니다..
"에이...알겠어요 210000만원만 주세요......."
"네"
저도 생각없이 21만원을 계산하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생각해보니 3000원을 빼주면 22만원이 아닌가...으음..? 뭐지?
결국 전........최저가 보다 더 싼 21점에 모니터를 업어왔습니다.........의도한건 아닌데.....
음란상인 스킬은 액티브가 아니라 패시브 스킬인가 봅니다...쩝....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86421
우연도 반복되면 .. 의도?
혹은 타고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