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의 아기 돌잔치가 있어서 열심히 대방역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는데,
노바님을 뵈었습니다. 그치만 노바님은 제가 누군지 모르실 겁니다.
순간 노바님일까 아닐까?? 그간의 본 사진들의 기억을 떠올리며, 확신하고 인사라도 건내려는 순간...
지나쳐 버렸습니다.
다시 발길을 돌려 인사하기도 쑥스러워서 그냥 갔는데, 그 후 내내 왜 다시 발길을 돌려서 인사를 못 건냈을까 후회했습니다.
노바님..담에는 꼭 되돌아 가서라도 인사드릴께요!
노바님을 뵌 곳은 대방역출구 인근의 헌혈의 집 앞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모임에 가능한 잘 나가서.. 어디서 어떤분을 만나던지.. 인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