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솔직히 만약 아마존이 한국에 진출해서 많은 출판사와 계약을 맺는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출판사에서 이북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북의 가격이 정말 저렴해져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구입하실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의 한국분들도 한국책을 더 많이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킨들3 사셨었나요 ㅎㅎ 전자종이 리더가 책보긴 진짜 좋죠. 가독성은 종이책 보는 느낌이고
배터리는 하루 두시간 사용 기준으로 대부분 일주일은 기본에 한두달 가는 녀석도 많고..
사실 전자종이 리더들의 가독성은 요즘 나온 건 거의 대동소이하기에 북큐브나 스토리 같은
국산 리더들도 충분히 쓸만한데, 문제는 컨텐츠가...
국산 리더들은 그래도 일부랑 제휴맺고 도서관, 서점 등 이용이 가능하지만 왠만한 신간은 나오지도
않고 제약이 너무 심해서 차라리 영어책이라도 마음껏 살 수 있는 킨들이 끌리더군요.
하지만 가능한 책이 많진 않아도, 국산 컨텐츠가 아예 없는 킨들보단 국산 리더를 선호하는 분도 많으니
킨들 살 분은 그런 것도 알아보고 사시는 게 낫겠죠.
전 PRS-505 팔고 109달러 짜리 킨들 살려고 대기 중입니다.; 나오자마자 지르고 현재 shipping 되기만
기다리네요. ㅎㅎ
아무튼 이번 신형 킨들 때문에 아이리버 스토리 HD는 어쩌나 싶더군요.
안드로이드 타블렛이니 케이스니 내놓는 아이템마다 다 망조끼가 흘러넘치던 중 그나마 끌리던 녀석이었는데..
아마존 킨들의 미친 가격 공세엔 감당이 안될듯 하네요. 그렇다고 컨텐츠가 나은것도 아니고..
사실 책을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로 보는건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킨들은 또 다르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