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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는 이미 대당 5달러로 빨리고 있고 삼성은 그것보다는 조금 싸게 빨릴거라고 하긴 하더군요.
윈도폰 내준다고 뭔가 협상이 있었겠죠..
솔직히 조선일보는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할 때부터 이러던데 뭐 저리 확신을 가지고 저런 기사 쓰는지
모르겠군요. 애초에 구글이 특허만 보고 모토로라를 15조나 들여서 인수하진 않았을 거란 의혹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MS처럼 휴대폰 제조도 하지 않는 기업의 공세를 모토로라 특허로 방어하지 못했다고 이런
식으로 확신하는 건 좀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이미 HTC의 전례도 있기에 이번 소식으로 저리 강경하게 할
말도 아니구요.
어쨌거나 구글이 이번 소식가지고도 MS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긴 했던데, 오라클에도 자바 문제 때문에 털릴게
확정적으로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져 가고 있다는 건 확실히 문제죠.
그래서 삼성도 SW 강화하고 바다에 투자하면서 대안 찾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는 것이구요.
사실 이미 MS는 윈모폰보다 안드로이드로 버는 돈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윈폰7이 망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아무튼 결론은 지금 이건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진영
모두의 문제며, 몇달러 수준으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건 어쩔수 없을 거란 거죠.
오라클-구글간의 소송은 구글이 혼자 독박 쓰고 덮으려는 것 같은데 이것도 결과에 따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iOS야 비공개라 어차피 못쓰고 MS의 윈폰 라이센스비는 기기당 $15 정도니 아직도 안드로이드가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뭐 MS의 주장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를 위해 각 제조사가 추가로 소모하는
개발비가 더 크다고 하긴 하지만, 그 대신 그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장점을 내세울 수도 있게
되는거니.. 대부분 제조사가 당분간은 안드로이드폰을 계속 만들 수 밖에 없겠죠.. MS는 계속 쪽쪽 빨아먹고..
적어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말이죠
와이브로 정도? 혹은 바이오쪽 일부.....그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