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커피지만 시럽을 적당히 넣어먹으면 맛있습니다.
근데 많이 먹으면 잠이 안옵니다.
커피로 몇일동안 잠을 못자게 되니 커피 마시는게 무섭더라구요
그치만 주말에는 출근 걱정이 없어 되도록이면 무조건 마십니다.
제가 가는 커피숍은 가게에서 마시면 몇잔을 더 리필해주십니다.
그래서 한번가면 많이 먹게 되죠 ㅋㅋ 그래서 요즘은 첫음료를 커피가 아닌 다른것으로 시킵니다
그래야 한잔이라도 커피를 적게 마시게되니까요
제가 주말에 커피마시는 것은 저에게 커피마시는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주중 많이 얘기하지 못했던 수다를 늘어놓고 멍도 때리고 이정도의 의미죠 특별한 더이상은 의미는 없습니다.
이 번주 주말에는 어머니 생신과 어머니 중국 여행으로 얼굴뵈러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다익은 은행도 털고 이모가 사오신 삽겹살에 콩도 구워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여동생네 식구, 누나네 식구, 이모네 식구, 를 봤습니다.
오랜만이어서 제마음은 많이변했지만 고향집은 그대로 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딧불, 처음 보는 매, 집에 고양이들...옆집 고양이..
역시 이번년에도 옆집 할머니는 배추농사를 근사하게 지으셨더군요
------------이상 공주아저씨가 주말에 지내는 모양새입니다------------
아메리카노랑 비슷하던데........
특별히 다른게 있나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