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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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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3 09:12
제가 여자아이의 아빠라면.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이런 자전거 사주고 싶군요 ..

http://coupang.com/?coupang_srl=9819640&click_code=M


아흑....   딸을 포기한 9월 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딸생각이 간절합니다. ㅠㅡㅠ



이제 김바로는 외동아들 확정이구나.~~~!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9-23 09:18
 
음.. 노력하시면 생길텐데요..

여신님이 하나만 키우시기로 하셨나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9-23 09:27
 
이달까지 마지막 시도를 했습니다..만...

뭐 경제력도 시원찮구요.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9-23 09:19
 
딸도 딸 나름입니다.
제 딸이 어릴 때에 가장 싫어한 색이 분홍색.
여자애 색이어서 싫다고 했답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9-23 09:28
 
사실 분홍은 왕자의 색이고

빨강은 왕의 색이지요

산업사회를 넘어오면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왕은 빨간 옷을 입은 것을 생각해보면

사회가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심어 주는것 같습니다.
푸른용 [Lv: 78 / 명성: 735 / 전투력: 4443] 11-09-23 09:35
 
하앍! 저랑 반대시군요.
내년 초에 나올 둘째도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와이프가 얼마나 실망을 하던지.
저는 아들타령 한 적이 없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간절히 바라니 저도 같이 바래줘야 할 것 같아서
매일 여기저기 아들아들 했는데...
제가 컴퓨터 앞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그렇다는 등의 와이프 불만을 그냥 받아주고만 있습니다.
어제도 애들 소풍보내고 유치원 엄마들끼리 모임이 있었는데 자기만 빼고 둘째는 다 아들이라며
둘째한테 미안해서 그러면 안 되는데 서운하다고 자꾸 눈물을 뚝뚝 떨굽니다.
상대적인거다. 회사에 지인들은 한 사람만 빼고 다 딸이다.
그나마 한 사람은 아들만 둘이라 절망한다고 얘길해줘도 위로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아들아들 하신 적이 없는데... 왜 그렇게 아들이 간절했던 건지
글타고 셋을 낳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본인도 싫다고 하니...
어찌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로록님과 제 입장도 상대적인건데...
하도 와이프가 그러니 저도 괜시리 잘 생기고 귀여운 남자아이들 보면 심란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핑크 자전거 예쁘군요. 아직 두발 자전거를 타기에는 이른 것 같지만 사주고 싶습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9-23 09:40
 
그게 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도 둘째를 가지기 꺼려했던 이유가 무조건 아들일것 같아서 -_-;
제가 집안에 제일 큰형인데.. 24명의 동생중에 한명만 여자지 말입니다. 쩝...
세상이 참그래요.. 그렇다고 .. 딸 낳는집 아늘 낳는 집에서 하나씩 나아서 바꿀수도 없고. 쩝

하지만 정말 요즘 세상에 아들 자식은 별 소용이 없어 보이더군요 ㅋㅋ
푸른용 [Lv: 78 / 명성: 735 / 전투력: 4443] 11-09-23 09:46
 
에휴 ㅠ.ㅠ
제 주변에도 제로록님과 똑같은 고민하시분들 많습니다.
참 세상 어렵습니다... 맘대로 되는게 별로 없으니...
도은파파 [Lv: 292 / 명성: 686 / 전투력: 5464] 11-09-23 09:46
 
털썩!!!!
지난주에 샀는데. 쿠팡에 올랐군요. ㅠ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9-23 10:24
 
쯔쯔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9-23 09:46
 
전 딸만 둘이라...
사도 두 대를 사야겠군요^^
딸아이 키우는 것 참 기쁘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ㅎㅎ
포기하지 마시길!!!!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9-23 10:25
 
그.. 그렇죠..

그러다 아들만 둘셋 될까봐 겁닙니다. ㅠㅡㅠ
홍서방 [Lv: 180 / 명성: 682 / 전투력: 1321] 11-09-23 11:14
 
딸하나 아들한나~당당하게 댓글남깁니다~!ㅋㅋㅋ
제딸아이는 언제 저런거사주지~언능자라라~애교많은 딸이짱~!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1-09-23 12:08
 
ㅠㅠ..저도 같은 상황...;;
GON2 [Lv: 126 / 명성: 633 / 전투력: 4177] 11-09-23 12:17
 
흘흘흘... 우리 딸래미에게는 예쁜 핑크색으로 키보드 스위치 윤활대를 만들어줄까 하는.... (*__)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9-23 13:30
 
외동은 외롭다고 하던데... 클때는 모르는데 나중에 안데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1-09-23 14:24
 
워~~~~~ 역시 아빠는 딸바보가 정석이죠!!

화이팅!?입니다!!ㅎㅎㅎ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09-23 16:13
 
제일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1-09-23 17:23
 
완전 시선집중되겠는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9-23 21:14
 
전 딸하나.....
그런데 하는짓은 왠만한 아들은 다 패고 다닙니다.
그래도 애교는 딸이 짱!!!......
염장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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