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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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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9 12:29
트랙볼 사용해보신분 질문입니다 ^^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xemin
조회 : 456  
키보드는 괜찮은데, 마우스를 좀 불편한 녀석으로 쓰다보니 손목이 시큰거려서 

나중에 병원신세 지기 전에 쓸만한 녀석 바꾸자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 본 결과

버티컬 마우스 혹은 트랙볼이네요.



회사에서 사용하는지라 빠른입력, 게임과는 전혀 무관해서 트랙볼쪽으로 생각중입니다.

대략 검색해본 결과


슬림블레이드 (대략 13~15점. 신품)

익스퍼트 프로 (대략 13. 중고. 단종)

익스퍼트 7.0 (10만이하. 중고. 단종)

이정도로 요약이 되는 듯 싶습니다.



7.0은 제외하고 같은 가격으로 슬림블레이드 신품 혹은 익스퍼트 프로 중고를 구입할 수 있을 듯 싶은데

어느쪽이 나을까요?



외형으로 봤을때는 슬림블레이드는 제품명대로 좀 낮아서 딱히 손목보호대 없이 사용해도 될 듯 싶고

익스퍼트 프로는 단축키가 6개정도 더 있는것 말고는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사용해 보신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9-19 12:46
 
슬림블레이드도 좋은데 휠이 좀 아쉽구여!
프로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이붸이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능!
중고로 7.0을 써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군여!
xemin [Lv: 1 / 명성: 590 / 전투력: 41] 11-09-19 12:47
 
휠때문에 프로가 슬림보다 나은가보네요?
옆동네 장터에 마침 하나 떠있는데 하나 업어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身Com合一 [Lv: 17 / 명성: 694 / 전투력: 631] 11-09-19 12:54
 
슬림블레이드와 버티컬 마우스 둘 모두 사용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림블레이드는 적응이 쉽지 않더군요.
저도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는데,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버티컬마우스의 경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재 버티컬마우스, 와우펜조이 모두 사용해보았는데,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와우펜조이도 쓸만하긴 했습니다만
적어놓으신 목록을 보니 예산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신거 같아
버티컬 마우스 추천합니다.
xemin [Lv: 1 / 명성: 590 / 전투력: 41] 11-09-19 13:02
 
유사 버티컬은 하나 사용중인게 있는데
오히려 기존 사용중인 익스3.0보다 손에 더 무리가 가네요...;;

카메라 살때부터 한방에 가는게 진리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조금 무리해서라도 좋은 녀석으로 구입하려 합니다.

버티컬쪽도 많이 알아봤는데 의외로 커서이동은 편하지만 버튼 클릭시 무리가 좀 있을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좌 트랙볼 + 우 마우스 병행할까 싶습니다.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9-19 13:26
 
손목이 아픈상태라면 트랙볼 쓰셔도 손목이 아픈건 마찬가지입니다.
트랙볼의 경우 손 포지셔닝이 잘못 되었을 경우 일반 마우스보다 손목에 더 큰 부담을 줍니다.
손목 위치가 안좋은 상태로 손가락만 까딱거리니 손목버리기 쉽상이죠.
저도 한때는 트랙볼로 스타까지 해봤지만 손목에 트랙볼이 좋다는 얘기는 믿으시면 안됩니다.
한방에 가는게 진리라고 생각하시면, 저처럼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xemin [Lv: 1 / 명성: 590 / 전투력: 41] 11-09-19 13:30
 
아직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서 방지차원에서 트랙볼을 선택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9-19 14:30
 
옵티컬과 매커니컬(베어링)의 손맛 차이가 매우 큰편입니다.

최근 옵티컬의 경우 디테일한 컨트롤이 좋아 고해상도 사용에서도 무난하고, 베어링의 경우
굴리는 손맛이 기계식 키보드처럼 일품이지만 센시면에서는 아무래도 조금 떨어집니다.

제가 트랙볼을 쓸때는 왼손에 놓고 사용했고, 속도가 필요하거나 디테일한 작업을 위해서
오른쪽에 마우스를 놨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켄싱턴 익스퍼트 6.0 포함, 그 이전 모델의 베어링 방식을 선호합니다. ^^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1-09-19 14:59
 
켄싱턴 익스퍼트 5.0, 7.0을 모두 만져봤습니다.
7.0은 적응해보려고 한 일주일 써보기도 했구요.
7.0 적응하면 5.0에 당구공 박아서 쓰려했건만...
결론은 적응 실패로 방출했습니다ㅜㅜ
십수년간 마우스에 익숙해진터라 트랙볼이 제겐 너무나도 어색하더군요.
분양받아가신 모 횐님은 아직도 잘 사용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용.^^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1-09-19 15:15
 
마우스와 7.0을 쓰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달아놓은 이유는 다른 사람이 제 컴을 잠시 이용할때를 위해서만 입니다.
요즈음엔 오직 7.0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손목은 확실히 아프지 않습니다.
마우스로 10시간 가까이 눌렀다 놨다 하면 손목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손목은 아프지 않습니다, 확실히요.

그 대신, 손가락이 아픕니다.=_=
특히 가운데 손가락이 조금더 아픕니다.

결론은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자 입니다.
xemin [Lv: 1 / 명성: 590 / 전투력: 41] 11-09-19 15:25
 
컴앞에 있는 시간을 줄이면 제 월급도 줄어들어서...ㅎㅎ
저도 집에서는 피씨를 그냥 오디오/비디오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회사에서가 문제네요 ^^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9-19 19:04
 
트랙볼은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그 좋다는 마블 fx를 발품팔아서 용산 마지막 물량을 구했지만 결국 적응 실패로 봉인 후 모 횐님께 가 있습니다.
無名人 [Lv: 1105 / 명성: 688 / 전투력: 1671] 11-09-19 19:23
 
마우스 대신 7.0으로 fps까지 해봤지만..
정확한 포인터 찍는건 좀 힘들더군요.
아예 처음부터 트랙볼로 배운게 아니라 아직도 마우스가 편하고요..
한동안 트랙볼 봉인했다가 이번엔 왼쪽에 놓고 마우스와 같이 사용중인데
역시나 적응이 힘들어서 트랙볼은 거의 휠 위주로만 사용중이네요.ㅠㅠ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9-19 21:18
 
트랙볼은 써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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