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고생할일만 남은건가요? ㅋㅋ
처음 열었을 땐 언제 일주일이나 열고 앉아있지? 빨리 닫아버릴까 생각도 하다가, 사정 있는 분도 계시고 하니 계속 열고 있었어요. 이제 내일이면 마감이네요 ㅎㅎ
앞으로 퀄리티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지 고민입니다. 업체쪽을 신나게 까고 싸울일만 남은 것 같아서 벌써부터 지치기도 하네요. 정밀부품을 제작하는 회사인지라, 퀄리티는 걱정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또 노파심에 혹시나 조금이라도 부주의하게 만들어낼까봐 했던 말 또하고 했던 말 또하고.. 이러네요 ㅎㅎ
어쨋든 이제 슬슬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내역도 잘 정리하고 있고, 아무 문제가 없으니 걱정 마세요!
앞으로 진행되는 사항 있으면 친절한 글과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신청 마감 후에는 신청 확인 문자를 하나씩 돌릴 예정입니다. (이건 사비네요 ㅠㅠ) 문자 사정상 쪽지 확인해달라고 보내고, 쪽지로 신청내역 전송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입금 확인하고, 입금 마감 후에는 바로 가공 들어갑니다.
가공은 다른점 없고, 지금까지 얘기했던 내용대로 들어갑니다. 머시닝센터 3-4기가 한번에 돌아가기 때문에 아마 9월 내로 작업이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자세한 시간 견적은 확실한 오더를 넣은 뒤에 알 수 있겠죠?
가공이 끝나면, 색상별로 샌딩/아노다이징 들어갑니다. 아마 또 세분류를 해야 하니 굉장히 복잡한 과정일겁니다. 끽해봐야 색상 2가지인데, 실제로 검정 빨강 은색 3색에, 가공품 종류도 5가지나 되니 굉장히 복잡하긴 합니다. 게다가 색상을 맞추기 위해 상판과 하판은 같이 들어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업체라도 까다롭다고 툴툴대겠네요.
그리고 물건을 가져온 뒤 소분하고 체크하고 배송하게 됩니다.
글로만 썼는데, 가공이 9월내로 끝나도 배송은 10월중에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ㅎㅎ 웬만하면 스무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갑자기 끗.
혹시나 진행중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 주세요~
노고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