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군님에 이어 저도 백수가 됩니다.
내일 부로..
거지같은 상황에 말려서 팀 전체가 뛰쳐나왔는데 모두 일주일도 안되서 백기들고 다시 기어들어갔고, 팀 중 한명이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인수인계하고 나와버려 이 친구가 갈데가 없어진탓에 그 친구 들어가라하고 저만 딴 일 찾아 들어갔는데
이 인력브로커 사장이 급여체납등으로 말썽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전에 하던 일에 비해 몸도 너무 힘들고 똥 밟았다 생각하고 한 일주일 일한거 체납자가 많아서 받을 기약도 없고 포기하고 낼 새로 올 사람한테 인수인계하고 (저도 못되쳐먹어서 저 살자고 알바 인력 대주는 사람통해서 낼 사람 받기로 했습니다) 백수의 낭만을 누려 볼랍니다..ㅎㅎ
저 인계 한 사람도 이 주 일하고 사태파악하고 도망갔으니.. 새로 오는 사람도 금방 파악하고 도망가겠죠..^^;;
자.. 이제 백수에게 술 사 줄 회원분들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더 좋은 기회와 일이 꼭 있으리라 믿숩니다.... 제가 술을 못해서 술은 안되더라도...
맛난걸로 대체해도 될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