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비온후입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군요.
요즘 왠지 게시판 분위기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
글이라는 것에 대해 저의 생각을 올리자면 글이라는 것은 자식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낳았지만 크면서 어떻게 맘대로 키울 수 없는 것 처럼 글도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다할지라도 읽는 사람에 의해 다르게 해석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한 문장을 남기더라도 자식농사를 짓듯이 내 글을 남들이 읽는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까하고 조심스럽게 써야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의도를 잘못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야속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자식의 잘못의 책임이 부모에게 돌아가듯 글도 어느정도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줄이자면 내 글로 인해 내 의도가 다르게 전달되어 지지않기 위해서라도 글쓰기 버튼을 누르시기전에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신다면 모두가 즐거운 키보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