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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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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31 10:38
제인스님의 댓글.. '하시던가' 라는 표현에 대한 질문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막대기
조회 : 456  
'하시던가'는 반말이다 아니다.
 설문 참여대상 : 누구나



예전에 제인스(제임스)님이 아래 게시물의 댓글 중

나쁜 동화님의 댓글에 '하시던가'라는 댓글을 달아 저를 비롯 여러 회원님들이

눈살을 찌푸렸는데..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79689

 

오늘 게시물을 작성 하신게 있어 제가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는데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435017

 

쪽지가 왔습니다.

요약은 이렇습니다.

'하시던가'는 반말이 아니다. 인거 같습니다.

 

===========================================

 

제인스님, OTD회원님 죄송합니다.

먼저. 개인적인 쪽지를 허가 없이 공개해서 죄송합니다. 제인스님.

그리고. 미숙한 감정으로 게시물을 작성해서 많은 회원님들의 감정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 것 죄송합니다.

 

쪽지 내용은 지웠습니다.

업질러진 물이지만, 열심히 닦고 다시 채워나가야 겠습니다.

 

없었던 일처럼 금방 방끗 웃을 수는 없지만.

성실한 모습과 배려하는 마음을 쌓아가겠습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8-31 10:44
 
글쎄요. 저는 반말이라기 보다는 말투가 무례하고 건방져보이는군요.
벙개때 만난 동화님의 전반적인 외관은 ... 저보다는 늙어...아니 연장자이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친한 친구나 후배정도에게나 쓸만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온라인상에서는 누구에게나 그렇게 하면 안되겠죠~
제인스 [Lv: 3 / 명성: 629 / 전투력: 81] 11-08-31 10:47
 
사적으로 주고받은 쪽지를 동의도 없이 멋대로 올리는건 멋진 매너인가요?
그리고 이 내용이 공개재판?까지 받을 정도인가요?
반말이 아니라 사과못한다고 한적은 없구요. 제 마음에 들어와보신것도 아니면서 멋대로 추측은 하지 마십시요.
반말이 아니라 사과를 안하는게 아니라 제가 했던 말의 내용이 잘못됐다고 생각안하기 때문입니다.
빵굽는타자기 [Lv: 14 / 명성: 724 / 전투력: 382] 11-08-31 10:48
 
저도 화이트핸드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하시든지 마시든지 이런 말은 설령 문법상으로는 반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경우 그 뉘앙스가 좀 부정적입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8-31 10:50
 
전 제인스님과 사적으로 얽히고 싶지 않습니다.
게시물로 물어본 내용엔 게시물로 답해주세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런내용은 올려도 된다고 생각해서
매너에 어긋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같은 논리죠?
제인스 [Lv: 3 / 명성: 629 / 전투력: 81] 11-08-31 10:52
 
네 같은 논리니까 저랑 같이 갑시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8-31 10:53
 
Thank u
크로우 [Lv: 23 / 명성: 657 / 전투력: 366] 11-08-31 14:13
 
그런데.. 두분.. 얼굴보며 이야기해도.. 이럴거유~~??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08-31 10:58
 
음... 죄송합니다. 당사자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게시물을 읽기에 흥분감이 느껴지는데요. 적절하지 못한 단어 선택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그건 그렇고 지나간 질문을 다시 끄집어 내게 되는데요... 제인스님은 왜 그렇게 리얼포스의 가격이 드러나는 것에 민감하셨는지 말입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8-31 11:10
 
뭐 어쩔수 없이 토론의장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만..

제인스님께서 그때 댓글을 단것은 가격을 쓰신 부분 때문이 아니라 아래 이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준상아빠님께서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키보드의 사진을 올렸는데
- "가격 거품 많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 라는 글을 달아주시니..
- 소중하게 생각해서 사진을 올리신 분의 입장에서는 거품많은 가격을 주고 산것이되고
- 결과적으로 당신의 소중한 키보드는 당신이 주고산 돈만큼의 가치가 없다라는 비하로도 풀이된다고

위와 같이 "제인스 님께서" 해석하셔서 그것에 대해서 말씀하신듯 합니다.

즉 가격을 적으신 내용과 별개로 그밑에 달려있는 한줄 때문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08-31 11:26
 
고맙습니다. 사실 그 부분입니다. 당사자인 준상아빠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없으셨고... (이곳에 계신분이라면 가격에 연연하지않고 설령 비싸더라도 가치가 있다면 구입하실거라는 가정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준상아빠님이 발끈하셨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제 3자인 제임스(제인스)님이 왜 그렇게 반발했는가에 대한 의문이지요. 더불어 제가 올린글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 있는 무슨 하자가 있나를 곱씹어 보고 있지만...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충분히 단순한 것일까요. 껄껄.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8-31 11:14
 
이런글이 올라오는 것도 반대고.

다른 사람의 일은 그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공유해야할 차원의 정보도 아니구요.

예를 들어 막대기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나쁜동화님이 싫은.. 혹은 나쁜 기분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인스님이 기분이 안좋은것은 당연하거나.. 혹은 의도하신것 같구요)



- 반말인지는 모르겠지만.제인스님이 단 댓글과 같은 말투로 제 글에 달린다면 기분이 안좋을것 같습니다.

- 이글은 단순히 의견이지 막대기님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생겼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8-31 11:24
 
워워워....
자 다들 침착 하시구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길...
역시 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역시 글만 읽는것으로 이해 해야하니, 이런 일도 생기나 봅니다.
정말 다른 분들도 읽으실 글을 올릴때는 잘못쓰면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질숫 있다는거 감안하고 작성해야겠습니다.
아이고 [Lv: 43 / 명성: 696 / 전투력: 30] 11-08-31 11:25
 
너무 제인스 님을 몰아 가는것 같습니다.
나쁜 동화님께서는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기셨는데..왜! 왜! 주변에서...쩝..
속상해요 ~~ 정말~~~~~~
aQer [Lv: 270 / 명성: 687 / 전투력: 2395] 11-08-31 11:28
 
당사자인 동화님께선 아무렇지도 않으시는 글을
이렇게 뜬금없이 적히는게 좀 웃기네요 ㅎㅎ

뭐 일단 논제가 저거니 제 관점에서도 좋은 표현같진 않습니다.
근데 이 글또한 딱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08-31 11:37
 
^^ 전 그냥 지켜보겠습니다. ^^;;
무심이 [Lv: 74 / 명성: 745 / 전투력: 2083] 11-08-31 11:49
 
진지한 와중에 좀 다른얘기라 죄송합니다
'하시든가', '쓰시든가'가 맞습니다

중학생 회원도 있는데... 저보다 똑똑한것 같으니 이미 완벽히 알고 있을것 같지만;
고등학생 회원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인건 생각하면서 얘기해요 우리 ㅎㅎㅎ
크로우 [Lv: 23 / 명성: 657 / 전투력: 366] 11-08-31 13:35
 
내 생각엔 솔직히.. "우습다" 입니다....
이런 상황이..
왜 방향성을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가고 싶은가요..
한사람 매장인가요???... 아니면..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말자인가요??

한 사람의 개인 성향을 모두의 개인 성향으로 끌러내는 부분도 그렇지만..

그래도 리플의 대부분은 쉽게 아니 그저 일상의 밥 한끼 먹 듯이 넘어가자인데...
왜.. 너는 그걸 먹냐. 아니.. 먹을거냐 안 먹을거냐..

좀 심하지 않나여??
진정한 유저들을 배려한다면 이런 내용도 다시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저 질문하나 할께요..

도둑넘이.. 살인자가... 아니 범죄자가...
진정 나쁜넘인가요???

당신의 맘엔.. 그런게 일개도 없나여?? 그리고 자신의 잦대는 얼마나 되나여??

참.. 너무 어렵다.. 인생이.....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8-31 14:25
 
'의견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표현은 예의를 지켜서 하자.'를..
공지사항에서도 말하는 상식 수준의 서로간의 배려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게 제일 싫습니다.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죠.

제 맘속에도 뭔가를 가지고 싶은 도둑의 마음, 미뭐하는 살인자의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것과
실행에 옮기는건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우 [Lv: 23 / 명성: 657 / 전투력: 366] 11-08-31 14:42
 
우리 유저매니아 분들.. 다들 맘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좋은 모습, 좋은 맘.. 표현.. 행동..
즐겁게 감사할 겁니다. ^^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8-31 13:46
 
문법적으로는 당신이라는 말도 사실 누구에게나 사용할수 있죠...
근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시던가" 비꼴때에나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1-08-31 14:34
 
제인스 님은 좋은 커스텀 키보드가 나오는거 같아 자유게시판에 알린건데 이렇게 까지 할만한 건 아닌거 같네요.
이런 설문에 응하기도 좀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얘기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글로하다보니 말로 할때의 억양이나 말투같은게 전해지지 않아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죠.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8-31 15:50
 
쪽지는 개인 영역이므로 올리셨던건 그닥 옳은 방법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동화님 말씀대로 당사자끼리의 문제이지요. 또한 Otd에서 토론은 허용되도 싸움으로 번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1-08-31 16:50
 
설문은 설문일뿐~ 확장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身Com合一 [Lv: 17 / 명성: 694 / 전투력: 631] 11-08-31 17:51
 
원본글을 보면 제인스님께서
"제가 동화님 아바타도 아닌데 마음속까지 알수는 없구요, 불특정다수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설사 당사자가 기분 않나쁘더라도 제 삼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네요?

막대기님이제인스님의 마음속까지 알 수는 없구요, 불특정다수가 활동하는 커뮤니티(OTD)에서 설사 당사자(나쁜동화님)가 기분 않나쁘더라도 제 삼자(막대기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면 실례인 거 아닌가요?

제 의건이 아니라 제인스님 스스로의 의견입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8] 11-08-31 21:46
 
동감합니다.
포트노이 [Lv: 26 / 명성: 683 / 전투력: 871] 11-09-01 02:02
 
제인스님이 의도가 어떻건, 마음과 다르게 좋은 의도라 할지라도 말에 느껴지는게 기분나쁜게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제가 나쁜동화님과 친분이 있진않지만 활동하다보면 나이가 제법 있으신걸 알수있습니다.
그걸 몰랐다 하더라도 하시던가. 라는 말은 누가됐건간에 기분이 나쁜건 사실일겁니다.
사실 제인스님, 좀 오래되긴했어도 옆동 채팅창에서 채팅할때도 위에 적었던것처럼 의도하지않았다고 생각되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겼고 무엇때문이었지도 기억안나지만 그때 당시는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쨋건 마음은 안그러시겠지만 단순히 적히는 타자에서만큼은 오해살만한 요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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