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우드 입니다.
사실 커뮤니티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을 쓰고 다른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린다는것 자체는 제가 생각해도 조금은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로움일까요….?
전에 어머니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제 어머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엄청나게 큰 수술을 하셨고 …4주라는 기간 뒤에….
돈 되는 수술은 다했으니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라는 병원측에 요청으로 인해 다른 병원에 전원…. 고마우신 의사선생님에 도움으로 현재 인지능력은 없으나 눈을 뜨시고 의식이 돌아 오신 상태 십니다.
저는 의식이 돌아오셨다고 하나 인지능력이 떨어지신 어머니를 위해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다른 분들에 조언으로 현재 생업은 완전 포기 ……. 전력을 다하고 있네요.
언제나 건강하실꺼라 믿고 있었기에 이런 일이 제게 찾아올 줄 누가 알 수 있었겠습니까…하지만 찾아왔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을 못했기에 어떻게든 제 마음을 전해 드려야 합니다..
이대로는절대로보내드릴수 없네요...ㅠㅠ
해서 검색했고 좋은 커뮤니티카페를 알게 되어 가입 이러한 사정을 알렸으며
제 글을 읽은 정말 고마운 의사 선생님을 만나 도움을 받아 중환자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이런 좋은 결과를 엊게 되었습니다.
요 근래 중환자가족 경험하셨던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다른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전원한다는 것 자체가 크게 힘듬니다. 병원 재정에 도움이 안되기에 거의 불가능했으나
그 선생님의 결단이 아니었으면 정말 불가능했을거라는 생각에 지금도 아찔하기만하네요.
해서 보답을 하고 싶은데 딱히 뭐가 좋을지 ……
주문 의뢰한 더치트가 오면 주 치의 선생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아꽈님…
늦어도 괜찮습니다만...
언제 받아볼 수 있는지 계획이라도 알려 주셨으면 하네요.
아꽈님 고생하시는데 죄송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