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높은 날에 도색하지 말라던데 여름이라 어쩔수 없이 그냥 해버렸습니다.
보강판 도색인데 사포로 다 벗겨내고 프라이머를 먼저 뿌리고 30분쯤 건조후에
노란색으로 칠했는데 바람이 많이 부니 멀리서 뿌리면 그냥 날라가버리길래 좀 가까이서 뿌렸더니
좀 두껍게 칠해진 부분이 있네요.
근데 바람에 날린 염료가 벽을 튕기고 저한테 와서 좀 마신거 같습니다. 마스크 쓰긴 했는데
그래도 좀 마신듯 하네요.
근데 사포질 , 도색 스프레이 뿌리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는데 앞으론 도색안해야 겠네요.
플라스틱 하우징도 도색하려고 했는데 관둬야 겠습니다. 후~
p.s 옥상에 놓고 건조중에 외출했는데 하늘이 흐려지고 작은 빗방울이 떨어져서 깜짝놀라서 다시 돌아왔는데
다행히 비는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