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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7 23:52
어느 터키 군인과.. 한국 고아 이야기..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행복만땅
조회 : 456  
 
 
 
 
 
 
 
형제의 나라 터키!!!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터키군들은 15000명.
미국과 영연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였습니다.
이 중에서 720명정도가 한국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당시 길잃은 꼬마 아일라를 터키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터키로 데려오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60년. 그에게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아일라를
지금까지 애타게 찾는것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제작진은 주한터키대사관으로 찾아갑니다.
당시 통역관으로 근무했던 백상기 고문.

'안카라학원'은 터키군이 세운 어린이 보육시설이었습니다.
휴전이후에도 1960년대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가르켰고,
슐레이만부대가 철수하면서 아일라를 맡긴곳도 이 곳 안카라학원이었습니다.
안카라학원에서 배우고 자란 이들은 지금도 모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 모임의 이름은 형제회라고 합니다.

 

 
 
지금 안카라학원이 있던 자리는 관공소가 들어서고 새롭게 정비되어
옛날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억만큼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찾은 아일라.
이제 예순이 넘은 아일라도 이제는 할머니.

안카라학원을 나오고 취업도 하고 결혼도 했습니다.
부모도 형제도 없이 아일라에게 지금 가족이란 아들과 손자두명이 전부라고 합니다.
그런 아일라에게 제작진이 드디어 찾아갑니다.
 


 
 
지난 4월 한국은 서른여명의 한국전 터키참전용사들을 초청했습니다.
슐레이만부부도 함께 초청받아서 한국에 왔습니다.
이 곳에는 462구의 터키군전사자들 시신이 안치되어있습니다.




 
 








 


 
ㅠㅠ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08-28 00:06
 
행복만땅님 책임 지세요!
눈물 찔금 했잖습니까!

감동이네요..
행복만땅 [Lv: 1 / 명성: 640 / 전투력: 41] 11-08-28 00:10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8-28 00:28
 
역시.....
감동입니다.
기냥 [Lv: 127 / 명성: 624 / 전투력: 2373] 11-08-28 00:50
 
아...정말 짠하네요~~ 오랜만에 뭉클해집니다
pombero [Lv: 15 / 명성: 595 / 전투력: 696] 11-08-28 01:21
 
-_ㅜ 언제 봐도 가슴찡한 이야기네요....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8-28 01:24
 
외롭고 보고 싶으면 얘기하렴.
우리가
너를
데리고 갈꺼야...

울고있습니다. 뜨거운게 올라와요.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8-28 01:48
 
남의 나라에 와서 뜨거운 피를 흘린 것도 모자라...
그 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이군요.
고개가 숙여집니다.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8-28 02:04
 
아~ 찡하네요~ㅠㅠ

터키가 갑자기 좋아집니다~ㅎㅎ
박정일 [Lv: 3 / 명성: 637 / 전투력: 167] 11-08-28 02:52
 
처음부터 끝까지 다봣습니다.
새벽에 찡하네요..
Gebler [Lv: 46 / 명성: 601 / 전투력: 1908] 11-08-28 13:49
 
아 찡하네요. 눈물이 ㅠㅠ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8-28 15:38
 
세상이 회색만은 아니군요 ㅎㅎㅎ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8-29 02:42
 
아...........찡합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8-29 08:44
 
아 감동입니다.
행복만땅 [Lv: 1 / 명성: 640 / 전투력: 41] 11-08-29 23:32
 
ㅋㅋㅋㅋ 감동받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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