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요즘 회계쪽 일을 하는 회사로 취업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만나서는 갑자기 '나 요즘 왼손 손목부터 팔꿈치 까지가 저려..'라고 하더군요...ㅠ.ㅠ
그 말을 듣는 순간~~ 앗! 너무 자판을 많이 두드려서 그런가.... 팜레를 하나 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0.57초 후에... 아... 이참에 그냥 세트로 하나 맞춰 주자!! 라는 생각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숫자키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고 하고, 책상이 좀 좁은 편이라고 하길래...
제가 가지고 있는 포커 X 갈축 과, 키패드 하나를 세트로 맞추고,
텐키리스 사이즈 팜레를 같이 주려고 합니다.ㅎㅎ
써보고 나서, 여기서 허우적 대고 있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줄지..ㅎㅎ 모르겠네요...ㅋㅋ
일단 그것들 먼저 주고, 제 첫 커스텀을 여친님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첫 커스텀 키보드는 아무래도 low quality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으흐흐흐 여친님을 준다는 겁니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런 음흉한 계획은 말하면 안되겠지요....ㅋㅋ)
어서 안정이 되어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ㅎ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ㅎㅎ
아무리 그러셔도
닉피님의 여신님은 여기서 허우적 대고 있는 닉피님을 조금이나마 이해 못할것 같습니다!! 꿈 깨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