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아래 앞니 4개 -양쪽 송곳니 사이의.,.-의 감각이 무뎌지고 극심한 통증이 있더군요. 턱에도 많은 통증이 있었습니다.. 턱전체가아닌 앞턱..(구라의 그 턱 부분...)
무식한지라 잇몸이 치료되고 성난게 가라 앉느라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3일을 무식하데 더 버티다가 목요일에 안되겠다 싶어 치과를 찾아 갔는데 턱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면서 약만 3일치 줍니다..
3일 지나고 일요일.. 병원약도 없고해서 단순 진통제로 버티고 오늘 예약이라 다녀왔는데 3일이면 가라 앉았어야 하는데 아픈게 이상하다면서 도구로 이들을 톡톡 치더군요 아프냐더니..
앞니 4개가 치수염 같다고 합니다. 엑스레이 상으로는 아주 깨끗한데 톡톡 쳤을때 아픈건 치수염일 가능성이 대부분 이라더군요. 치수를 걷어내고(신경치료) 이를 씌워야한다더군요..
미치겠습니다. 의사말로는 보통 충치 즉, 썩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 같은 경우도 있다더군요 원인은? 알수 없답니다.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콕 집어 말할 수 없답니다. 쩝..
치과 치료.. 문제 될게 뭐 있겠습니까? 돈밖에 없지요... 멀쩡하던 생니 4개가 이 꼴이 되어서 망연자실 물어보지 못했는데 인터넷 보니 신경치료는 보험이 된다더군요 그런데 씌우는건 안된다는 겁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져서 필수로 씌워야 한다는데.. 도데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왜 치과는 보험 적용이 안되는게 이리도 많은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아무튼..
앞니니까 티 안나는 것으로 해야겠는데 4개나 되고 씌운다는게 뭐하는 거지요? 인터넷 보니까 크라운? 인레이? 뭐 그런게 있던데 뭔가 뭔지도 모르겠고.. 20만원씩 이러던데 조그만 앞니도 그렇게 하나요? 4개면 80이네요.. orz.. 아직도 백수인지라 금전적인 부담이 심대한지라 아오.. 어찌 해야 할런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들었을 때에는 비용이 몇년전에도 20만원이 아니었더랬어요.... 전 대문니라 더 커서 그런진 몰라도 70-80 잡아야 한다고 들었구요... 보통 뒤 어금니에 충치가 넘 심해서 이빨의 상당 부분을 갈아 낼 경우 씌우는게 크라운이니 머 그런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백수도 아닌데 그냥 신경치료만 하고 말았습니다. 맨첨에 설명할 때 약해지는 것 이외에도 색이 검게 변색이 될테니 미용상으로도 하게 된다고... 앞으로 사과를 물어 뜯거나 갈비를 물어 뜯는 등의 행동만 안하면 조심해서 써도 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 4년째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젠 그 이빨 넘 변색이 되서 사진상으로도 확연하게 티 나서 미용상 해 씌워 보려고 하고 있어요.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 하여... 복수의 치과에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리고 제 경우는 4개가 아니라 1개의 경우였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신경 치료 받은 이가 부러지면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겁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