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휴가에 일에 너무 바빴네요...
휴가때 집에서 놀다가 마우스 하나를 발견했네요....
무려 15년전에 쓰던 세진 볼 마우스!!! 이게 왜 아직 있지란 생각과 옛날 생각에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선이 불편해서 로지텍 무선키보드랑 무선마우스도 써보고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결국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군요..
15년 묵은 때를 벗겨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책상은 15년전 중딩때 첨으로 컴터를 만졌던 세진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쓰게 되었네요....
그때와 다른점은 키보드가 왼손잡이용이라는거 정도......
근데 하루 썼는데 휠 없으니 불편하긴 불편하네요...ㄷㄷㄷ
그리고 마우스가 좌우 대칭이 아니군요... 왼손으로 써야 되는데.... 다시 오른손으로 써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