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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문제삼는 것은
단지 넓적한 화면에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것만이 쟁점이 아니라,
기기 전체에 걸쳐서..
사용 방법, 어플 아이콘, 기기 뒷면의 기기 정보 표시 디자인, 포트 구성 등등
갤럭시가 아이폰2 디자인 배낀 기기에 삼성 로고를 새겼을 때부터 이어져온
노골적인 카피를 말하는건데 말이죠.
요즘 기사들 보면 기자님들
삼성을 참 자기 가족처럼 사랑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국내기업에 대한 친근감은 친근감이고,
그와 별개로 사실은 사실대로 파악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별로 설득력은 없습니다. 애플이라고 자신이 최초로 창조한 디자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소송의 쟁점은 그게 아니고, 삼성은 언론플레이나 법쪽으로도 좀 가닥을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요점은 삼성의 갤탭이 아이패드 처럼 여겨지도록 디자인을 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저런 모양의 터치스크린 기반 태블릿을 보면 아이패드를 연상할 정도로 보편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노골적으로 유사하게 보이도록 한 것이고, 그걸 걸고 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누가 오리지널이냐를 따지는게 아니죠.
그나저나, 역시 큰 회사들은 법원에서 돈을 버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