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성근 감독의 경질을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야신이라 불리웠지만, 많은 팀을 옮겨다녔지만, 그의 철학하나는 굽히지 않았죠!
얘기로는 SK 꼴지하던 시절... 모든 권한을 김성근 감독에게 위임했는데...
이제 그 권한을 찾아오려는 SK 수뇌부와 김성근 감독의 야구 철한 간의 소통 부족으로 꼽더라구여!
뭐가 되었든 그간 2007년 감독을 맡으면서 SK 를 한국시리즈 3회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에서 말해주듯이...
맡기면 뭐를 해도 해내는 감독에게...
정말 그는 야구계의 야인이 되겠군여!
그나저나 몇주전 감독문제로 머리 아파하고 있는 롯데가 김성근 감독 데리고 가서..한 10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했으면 하네요!
참고로 전 유리가 응원하는 두산팬입니다.
하지만 삼성을 4:0 으로 이겼을때....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