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하우징 프로젝트 말하는겁니다 @_@ㅋㅋ irc에서 많은분들이 의견을 내주셨는데 코알라 좋네요 ㅎㄷㄷ
어쨋든 간단한 설문을 기반으로,
기존 체결 방식은 볼트 없이 체결이거든요. 이게 굉장히 공차가 작고 아노다이징을 50마이크로 이상 올렸기 때문에 보강판과 하우징이 위아래로 닿는 총 4개면에 50마이크로 니까 튀어나오는건 그 반인 25마이크로*4 =100마이크로=0.1mm 이므로 가공 가능한 공차 내에서 꽉 맞물리게 가공 되더라구요. 상하판 체결하면 아무리 힘을 주어도 보강판은 흔들리지 않아요 ㅎㅎ
근데 또 생각해보면 조립상의 귀찮음도 있지만, 좀 더 마음이 놓이게 잘 맞물리는걸 좋아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 새벽에 도면가지고 놀고있네요 ㅠㅠ
이렇게 탭을 내어서 보강판과 볼트 결합이 가능하도록 바꿨습니다. 물론 보강판의 모양덕분에 저 탭을 내고 하판에 구멍을 좀 더 낸다 한들 결합력이 약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범폰을 높은걸 쓰는데, 낮은것도 가능하도록 조금 변경을 했네요.
요래 요래 3.5짜리 높은 범폰과, 기존에 쓰던 지름 0.8 높이 2.2의 3m 범폰을 둘 다 사용 가능하도록 바꿨어요. 공제 글 올리면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 가격부분도 보다보니 공제에서는 많이들 찾으시는 높이 낮은 범폰으로 포함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범폰도 사용 가능하도록 냅뒀습니다.
초기형에 비해 많은 수정이 가해지네요 @_@ ㅋㅋ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은색 맥북 스타일의 가공을 해 볼까 합니다. 과연 업체에서 어느정도로 뽑아줄것인가!
3줄요약
하우징과 보강판 나사체결도 가능하고 체결안해도 잘 맞물리게 변경
여러 범폰 쓸 수 있음
졸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