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었지만, 저에게는 매우 짧은 휴가가 오늘로서 끝나버렸습니다.
휴가 기간중에 생일 맞이해서 몽키님이 저에게 써프라이즈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몽키님께 문자로 생일을 찍어서 보내시라능.. 그럼 깜짝 써프라이즈 받으실지도 ㄷㄷ)
일단 몽키님의 생일 선물 인증짤 투척 먼저 ㅡ.,ㅡ)
보드 스승님답게 다치지 말라고 하이바(?)를 보내주셨습니다. 오오~ 이거슨 빡풀 NIB
이런걸 주섬주섬 꽁으로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유 ㅎㅎ 이것외에 +@의 선물이 있었으나
너무 엄청난거라 비밀로 -ㅅ-) 훗... ㅌㅌㅌ
이번 휴가는 비와 수많은 인파를 피해 강원도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일단 경포를 찍었다가 한우 쳐묵 투어를 하기로 결심하고 경포대 도착~!!!
일단 몽키님과 커플썬글인 일렉트릭 화이아~!! 크롬 썬글 ㅋㅋ
새벽 5시에 도착해서 돗자리 깔고 그냥 잤네요 ㅡ.ㅡ...
부산에 살면서 동해바다로 피서온 이유는 엄청난 인파와 더위를 피해서 왔는데
경포대 완전 만족이었습니다. 식당 아저씨와 이야기 했는데 사람 많은거라고 하던데
제눈에는 그냥 비성수기때의 해운대정도 였습니다 (ㅡ_ㅡ;;)
아쉬운것은 경포대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아서 인지 해운대와 같은 훈훈함(?)이 없더군요.
(이번 휴가때 가장 슬펐던 한순간이었다는...)
그리곤 횡성으로 곧장이동 후 동XX라는 1++한우만 취급하는곳으로 출동했습니다~!
육사시미를 먹으러 간것이었는데, 날이 습해서 오늘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채끝살, 등심, 안심, 육회를 먹었습니다. 육회는 말그대로 회더군요..
일반 육회전문점도 많이 가보았는데... 정말 비교할수 없는 맛이었습니다.(조미료맛은 하나도 안남)
그리곤 계곡에서 텐트치고 고기 궈먹고, 삼계탕 먹고 등등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역시나 마지막은 횡성의 자랑 한우해장국을 먹고 부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적다보니 일기가 되어버렸네요.
글의 주제는 몽키님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 휴가 끝났다능 흐규흐규 입니다 (ㅡ_ㅡ)
먼가 정리가 안될꺼 글쓰기버튼을 누르는 미덕을 발휘해봅늬다~
휘뤼뤽~~!!
ps)앗!! 여친과 찍은 스타워즈 커플티 인증짤이 빠졌네요!! 커밍쑨~!!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