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7 알루미늄 하우징 입니다.
기본적으로 상판 하판 보강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부품은 머시닝센터 가공 후 아노다이징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재질은 일본산 6061 T6 판재입니다. 열처리된 6061 알루미늄으로 강도부터 아노다이징 품질까지 우수하게 나올 수 있는 재료죠.
샘플 사진은 윈키 상하판으로, 윈키를 기본적으로 쓸 수 있고, 더치트처럼 윈키리스 사이에 키 하나씩 넣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윈키버전 말고 윈키리스 버전도 수요가 있는듯 해서 가공 가능하도록 사장님과 담판을 지었습니다. 사실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가공이 그렇게 다르거나 어렵진 않을텐데, CAM을 새로 따고 하려면 공장에서 일하는 분만 조금 귀찮게 된거죠.. ㅋ_ㅋ
보강판은 붉은색으로 샘플을 뽑았는데, 아마 붉은색과 검은색 두가지 정도는 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붉은색 수요가 적어지면 돈만 배로 든다고 안해주려고 하실텐데, 적당히 수요가 나오면 떼를 써서라도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예정입니다.
잘 보면 보강판에도 약간의 C가 있어서 매끄럽습니다. 윗쪽면만 조금 있기 때문에 보강판이 헐렁할거란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 기판에 껼 때 보강판 잘못 뽑은줄 알았습니다 -_-;;;; 완전 빡빡하게 딱 맞습니다.
처음엔 아주 붉은색이 아닌지라 조금 아쉬웠는데, 이 색도 나름 나쁘진 않더라구요.
살짝 보이는 상판과 하판입니다.
하판은 보다시피 약간의 단차가 있습니다. (삼클, 삼미니 방식)
많이 높아보이는건 범폰을 높은걸 써서 그렇게 보입니다. 범폰을 붙힐 자리엔 약간의 가공을 해서 딱 맞도록 해 뒀습니다. 3M사에서 나오는 지름 1.27 높이 3.5짜리 높은 범폰을 쓸 수도 있고(SJ5312) 지름 7.9 높이 2.2짜리 일반적인 작은 범폰(SJ5302)을 쓸 수도 있습니다.(두가지 모두 살짝 들어가도록 바닥면 가공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http://www.3m.com/intl/kr/img/pdf/SJ-5001.pdf)
표면은 검정 무광으로 처리됩니다. 평균 50마이크로 정도의 하드아노다이징 입니다. 조금 더 높혀볼까도 했는데 공차도 잘 맞고 집어던지거나 어디 찍히지 않는 이상 까질 염려 없는 높이라서 이정도 선에서 맞췄습니다.
(알록달록한 소프트 아노다이징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벗겨짐. 키보드에서는 그런 제품은 없고 예를들자면 열쇠고리 같은 제품의 경우 까짐이 발생하는걸 볼 수 있음)
보강판과 하판의 체결방식 입니다. 별다른거 없습니다. 따로 고정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차가 꽤 작아서 올려두어도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상하판을 맞물려서 끼운 경우 꽉 물려서 보강판은 단단히 고정됩니다.
괴수가면님의 A.87 기판을 기반으로 해서 Aikon controller 와 후면의 USB connector 가 보입니다.
USB mini B 타입의 커넥터 입니다. 모양대로 가공하진 않았으나 거의 딱 맞습니다.
상하판을 합친 모양새입니다. capslock 을 켰을때의 모습입니다. 사진인지라 다소 과장되어 있긴 하지만 붉은색의 보강판 덕에 상대적으로 좀 더 잘 보이긴 합니다.
전체적인 모양입니다. 하우징의 단차나 틀어짐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조립할 때 단차 맞추긴 조금 어렵더군요. 정확히 잡아서 해줘야 깔끔하게 조립됩니다.
윗 사진 확대;; 돌치레플리카 광고입니다. 정말 예쁜거 같아요 만세!
앞면과 뒷면은 요정도 경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높이보다는 조금 낮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은 정도입니다.
앞부분의 높이는 18.5mm 로 낮은편 입니다.
네, 여기까지네요.
수량조사를 좀 해서 가격 협상을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100개 이상이 되면 굉장히 싼 가격을 말씀하셨는데요, 그정도까지 크게 하면 좋겠지만 처음 해보는 공제기도 하고 가능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쨋든 50개쯤만 되어도 업체 사장님을 잘 구슬려서 싼 가격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50명 정도 기준으로 40만원쯤에 하우징 + 보강판을 할 예정입니다. 보강판만은 7만원이라고 너무 비싸게 부르셨는데, 추가로 하는 경우 가능하면 4-5만원 수준으로 떨어뜨려볼 예정입니다.
불량율은 여러방면으로 고민 해 봤는데, 업체 사장님이 샘플보다 더 좋은 퀄리티로 일정하게 뽑을 수 있다고 자신하셔서 그 말을 믿고 15% 잡고 가 보려 합니다. 사장님께선 그 이하로 자신하셨지만, 업체쪽 불량 기준과 회원님들의 불량 기준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0%나 20%나 돈 3-4만원 차이 정도인데 이왕 할 수 있으면 3-4만원 비싸지더라도 불량률 0%에 도전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색상은 업체 특성과 하드아노다이징이라는 특성상 여러가지가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수요가 나오면 빨간색정도 예상을 해보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맥북 재질의 가공에 대해도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는 하십니다.
그래서 가능한 하우징 색상은 검정과 맥북모양 은색이 있겠고, 보강판은 그냥 검정이나 붉은색 으로 해볼까 합니다. 다만 이건 수량을 봐서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은색 샘플은 주중에 한번 뽑아볼까 고민중입니다.
컨트롤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이런 녀석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혹시나 운이 좋아 불량율이 낮게 나와서 장터 드랍분이 생기게 되는 경우 그 돈으로 공제자 분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생각입니다. 그때가서 보강판 공제는 따로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보강판은 괴수가면님께서 그리신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수요조사는
아이디 : 코렐라스
윈키리스 세트 1개 (기본색상)
윈키 세트 1개 (은색)
윈키리스 보강판 1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공제 신청은 아니고 수요조사입니다.
가능한 품목은
윈키세트 = 하판 + 윈키상판(사진속의 샘플) + 윈키 보강판
윈키리스 세트 = 하판 + 윈키리스상판 (윈키리스 Alt 와 ctrl 사이를 막고 있는 형태입니다.) + 윈키리스 보강판
추가 보강판 (윈키리스 or 윈키)
입니다.
- 추가 -
하우징에는 3.5높이 범폰과 2.2높이 범폰 둘 다 붙힐 수 있습니다. 이건 신청하시는대로 필요한 종류로 붙힐 수있는 수량과 여유분2개까지 해서 드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육각렌치 접시머리볼트 m3 * 15mm 가 13개 들어갑니다 (조립에는 11개 필요)
기본색상은 하우징 무광검정에 보강판 빨간색 입니다. 혹시 다른 색상을 원하시면 옆에 적어주세요. 수요 조사가 되면 업체 사장님을 잘 구슬러서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서 얘기했듯, 하우징은 검정색 가능하고 맥북같은 표면질감을 가진 은색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수요 조사 후 정확한 가격 담판을 짓고 (수량만 맞으면 낮았으면 낮았지 높아지진 않을겁니다.) 정식 공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혹시나 샘플 보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시간만 맞으면 들고 나가 보겠습니다 :)
곧 시작합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426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