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아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걸려서 훌쩍 거리고 있습니다. 자꾸 재채기가 나와서 사무실이 더워도 선풍기도 잘 못 틀고 약때문인지 아니면 감기에 따른 건지.... 감기에 걸렸는데도 땀은 엄청나게 나네요... 연신 땀을 닦는데도 계속해서 육수가 흐릅니다.... ㅠㅠ
급한 일은 아니더라도 일은 많이 밀려 있구 또 이래 저래 짜잘한 일들이 밀려 들어 오네요.... 그 와중에 겸직을 하고 있는데 이제 곧 놓을 일의 위 책임자는 얼마전 본인 스스로 한 '이 일만 끝나면(지난 주 모두 끝낸 일) 너 이쪽 일은 신경 쓰지 마라'란 말을 잊었는지 또 이것 저것 시키는 군요.
그리고 어제 제 서식지 근처로 오시는데 선약으로 못뵌 모횐님 담번에 신촌(정확히는 연남동)에 가성비 매우 괜추난 곳을 발견했으니 함 가요. 제가 살게요. 네이*에도 안나오는 정말 숨겨진 곳이네요.(전번 가리고 다시 올립니다. 저만 알고 있을래요.=3=3=3)
(추가)
흐음... 다시 검색해 보니 주인장이 알려준 상호로는 잘 안나오고 그냥 한국식으로 검색하면 불로거 들이 쓴 글이 있군요.
그리고 숨겨진 맛집 매우 궁금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