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복귀를 하니 이런 득템도 하더군요.
회사 쓰레기 창고에서 에이서 백축을 득템했습니다.
써보니 정말 구분감이 최고더군요. 클릭! 하고 눌렸다고 알려주는데, 그게 청축의 두배정도되는 느낌 이랄까...
날짜 보니 89년산으로 되어있었구요....
그런데 조금 서걱임이 있네요.
혹시 알프스 백축은 서걱임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윤활 해야 하는건가요???
윤활 하려면 어떻게 키를 열어야 할까요??
보강판도 있는 넘이라.... 체리는 열수 있을것 같은데, 알프스는......
하여간 지금 막 아탑터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주 안으로 오면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작동 안하면 어떻하죠??...ㅜ.ㅜ;;
추신. 마지막줄 보시고 줄 서시면 반칙!
키감이 변한 것 같습니다.
알프스 빅풋 스위치는 보강판을 해체하지 않고도 슬라이더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키캡을 뽑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위치 상하부를 잡아주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것을 위 아래 양쪽을 벌리면
스위치 상부하우징을 그대로 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점은 스프링이 빠져 도망가지 않도록
살살 해주셔야 하구요. 무리하게 너무 벌리면 부러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조립은 그 반대로 해주시되, 클릭 스위치이니 만큼 판스프링의 손상이 없도록 제 위치에 고정하시고
스프링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휜 상태로 체결되지 않도록만 해주면 됩니다.
덧. 쉬운 작업인데 말로 설명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ㅎㅎ 그래서 일단 줄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