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 미리 미리 좀 해 놓을 것이 있는데.... 하기가 싫군요.....
자꾸 술만 땡기구.... 어제부터 한잔 하고 싶었는데 소심하게 한 곳 옆구리 찔렀다가 퇴짜 맞고....
오늘 누가 부르긴 했는데 이미 집에 들어온 터라 마눌신 눈치 보여 못나갔습니다.
먼가 계속 놀면 그 속에서 먹을 거릴 찾을 수 있을거 같은데 서른 아홉이란 나이에 딸린 아들 딸 녀석 땜에
호구지책을 그만두질 못하겠습니다. ㅎㅎ
무언가 아쉬워서 딴 맥주캔이 Eagles의 Take it to the limit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자본주의 사회에 월급쟁이질에 몰두해 Body and Soul을 팔아 먹는 것이
한켠 비껴나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둔해 보이는지..
You can spend all your time making money
You can spend all your love making time
맥주 한캔도 채 못마시고 갑자기 센치해지기 시작하는 찌니의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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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밎 공구가 무척 힘든 일이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아꽈님도 그렇고 공구하실때면 오히려 힘이 나는 분들을 뵐때면 그것이 분명 큰 부담일지라도 행동하는 열정이 삶의 커다란 활력소라는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우청님께서 찌니님을 정통 계승하였다고는 하나 별개로 뭔가 다시 열정을 행동하시는건 어떨까 감히 여쭙니다. 어쩌면 찌니님은 아직 은퇴하실 때가 아니었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