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한별장군입니다...
오늘, 아 아니구요. 이제 어제네요.. ㅎㅎ
퇴근 앞두고 할일이 없어서..
얼마전에 디숄해둔 백축 스위치 세척을 했습니다.
분해를 했는데, 슬라이더에 윤활한 흔적이 노랗게 있더군요...
영 찝찝해서 슬라이더를 하나하나 사무용 티슈로 박박 닦아줬습니다...
순백의 슬라이더로 변신~~
상판, 슬라이더, 하판(다이오드 제거)을 틀니세정제에 넣고 10분 정도 세척하고, 물에 헹궜습니다..
알코올이 없어서 빨리 말리려고 자리 잘 잡아주고, 선풍기 켜놓고 구경~~
퇴근시간이 되어서 고민하다가 선풍기를 3시간 맞춰두고 퇴근~
회사 동료들이 이제는 취미라고 생각안하고, 아르바이트 하냐며... 핀잔을 줍니다.. ㅜㅜ
이상 어제 저와 키보드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ㅋㅋㅋ
덧붙여~
요 놈을 닭클이나 국방색 삼미니에 넣어주고 싶습니다~~
장롱속을 뒤져서 초보에게 사용할 기회를 주세요~~ ^^
(왠 구입글? ㅎㅎㅎㅎ)
아까 삼미니 기판/보강판 신청을 했는데, 찾아보니 하우징 도면이 공개된게 없더라구요. ㅜㅜ
기판/보강판 와도 뭘 할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계속 슬프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