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쉬 3.6V 리튬이온 충전드라이버/드릴을 참 잘 사용했습니다.
제 경우 전기드릴은 그리 많이 사용할 일이 없더군요... 정말 말 그대로 콘크리트 벽에 구멍내는 것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를 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충전드라이버로 다 해결했지요...
그래서 이번에 업글 품목도 충전드라이버/드릴만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 가지 품목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1. GSR ProDrive (6만원 선): 3.6V 작은 크기와 가벼운 중량(0.5kg), RPM조절됨(0~250), 토크조절은 불가, 6각 구멍 비트 체결방식(드릴 장착하려면 "척"추가 필요)기본 배터리 1개
2. GSR 10.8V LIQ (12만원 선): 10.8V 쓸만한 크기와 중량(1kg미만), RPM 조절됨(0~500), 토크조절 가능, 기본배터리 2개, 키레스 척 기본장착(1~6.5mm 비트 장착 가능)
3. GSR 10.8-2-LI (15만원 선): 10.8V 쓸만한 크기와 중량(1kg미만), 이중기어방식 RPM조절(0~350, 1300), 토크조절 20단계, 기본 배터리 2개, 키레스 척 기본장착(1~10mm 비트 장착 가능)
1번을 구입해도, 이미 기존에 "척"을 구입해둔터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드릴링을 하기에는 250RPM으로는 좀 답답하기도 하고, 배터리 따로 사려면 배송료까지 4만원 정도, 드릴척 가격 생각하면 2~3만원 결국 그걸 고려하면 3번과 별 차이가 없더라는...
그래서 그냥 3번으로 결정하고 질렀습니다.
다음번 아크릴 하우징 탭핑하고 카운터싱크할 때부터는 업글된 기기를 사용하겠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