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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선 경찰서에서 조현오 청장이 하도 실적주의로 압박해서 견디다 못해
폭발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경찰들 실적 압박 없을 때도 일처리 엉망이었던 적 많았습니다만...
거기다가 더 숨통을 죄여오니 저런일이 벌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걸 보고도 담당 형사만 징계하고 자기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수장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
하긴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할 정도면 그 동안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지도 않아겠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상대는 1명이고
자신들이 찾고 있던 범인 이름이라도 크게 소리쳐 불러봤으면 알 수 있었을텐데...
다수의 경찰들이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저리 한 것은 정말 어의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