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OTD를 싸랑하는 초보 별쏭입니다ㅋ
오늘밤도 살짝 센티한 김에 오티디에 주절주절 하러왔습니다...
별쏭주니어는 엄마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2cm나 되었네요...ㅋㅋ 다행히 입덧도 없고
착한녀석인지 엄마고생도 아직까진 안시키고 있군요....
요즘 참 많은 고민을 합니다...하프타임으로 일하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와이프가 곧 일을 그만두게 되면
어떻게 생활을 해야할지... 풀타임으로 일할 새 직장을 찾아야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빠가 된다는 무게는 가볍지많은 않은 일이군요 ㅎㅎ
그래도 늘 그래왔듯이 내 길에 정답은 두지 않으려합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best로 만드는건 내 몫이라고
믿고 지금껏 그래왔으니 또 열심히 부딪혀 봐야죠 ㅋㅋ
엊그제는 처제가 놀러와서 1박2일 둘이 아주 신나게 놀았네요...일주일에 꼭 한번은 보는 사이라
별다를건 없었지만 마냥 애기 같던 녀석이 이제는 제법 어른이 된 것같습니다.. 말도 통하고 말이죠 ㅎㅎ
처제랑은 제법 재밌는 관계입니다ㅎㅎ 와이프보다 10살이 어린 21살의 막둥이인데 이녀석을 16살때부터
봤습니다... 사실 와이프보다 이녀석을 먼저알았거든요...(자세한 스토리는 궁금하시다면 다음에 한번...)
무튼...제 음악의 꿈을 지지해주고 또 제가 쓰는 서투른 곡과 가사를 좋아해주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서 지금은 형부와 처제지만 친구같고 반대로 이제는 제가 배울것도 많은.....
학교를 쉬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하니 그러더라도 계속 곡도쓰고 가사도 쓰고 공부도 같이하자고 힘을
불어넣어주는군요.......
오늘도 두서없는 주절거림이지만 이런 주절주절이라도 할수있는 OTD가 있어 또 한번 행복하군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런게 아니겠습니까 ㅎㅎ 모두들 힘내시고 더 감사하고,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