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만에 구조되었으나 현장에서 응급수술을 통해 한쪽 다리를 절단하였지만 과다출혈 및 심신 약화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한명도 내시경 카메라 탐색으로 발견하였으나 미동조차 없어 생존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합니다.
이 사태에 대해 생명관련된 뉴스임에도 언론보도가 생각보다 덜한 편인듯 합니다. 칠레 광부매몰은 전세계적인 뉴스로 지구촌 사람들의 관심과 염원 속에 33명 전원 생존이라는 기적을 낳았지만, 우리는 이땅에서 일어난 생명에 관한 일에 너무 둔감한게 아니었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그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이자리를 빌어서나마 감사드립니다.
아시자나요 말안해도.. 입맛에 맞춰서 뉴스가 나가는 실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