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짬뽕의 그 오징어 국물맛만 가득한 그런 짬뽕 말구요.
매콤하고 개운한 국물을 좋아라합니다.
까페골목 거목의 고추 짬뽕도 개운하니 괜찮더라구요. (안가본지 1년 넘은듯?)
예전엔 밤에 야벙하러 자주 갔었는데 말이죵^^;
신촌에 완차이도 괜찮았어요. (안가본지 5년 넘은듯?)
검색하다 걸려든 짬뽕집입니다.
서대문 영천시장 독립문유치원 근처 종합분식집 삼선짬뽕(6천5백원)
http://blog.naver.com/mpasdf?Redirect=Log&logNo=130075379417
신길동 매운 짬뽕도 괜찮다고들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매운거 좋아라합니다^^
좀 많이 매워도 왠만한건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먹습니다.^^
신대방 왕돈까스집의 매운 돈까스 같이 캡사이신 조미료 맛만 가득해서 기분나쁘게 쓰면서 매운맛은 좋아하지 않구요.
맵고 맛난 음식을 즐길 뿐, 도전과제로 주어지는 조미료 범벅(추측)인 그런 건 싫어합니다.^^;
먹고 나서 창자가 끊어지는 속쓰림의 고통이..ㅠㅠ
가격이 8천원인데 (첨에 깜놀했죠) 나오는 양 보면 놀랍니다.
무척 큰 뚝배기에 양 댑따 많습니다. 식사량 적은 분이라면 세 명이 먹어도 충분한..ㅋ
개인적으로 크게 맛있는 짬뽕집은 기억에 없는데요.
머문자리님 동네에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는 얘긴 많이 들었구요.
역시 화성시쪽 시골에 아는 동생이 (중국집 경영도하고 직접 요리도 했던) 맛있다고 데려갔던 집이 있는데 그집 짬뽕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나네요.
그럴리 없으시겠지만 찾아가신다면 위치정보 알아봐드리죠..ㅋ
여의도쪽에 친구 일할때 몇 번 놀러가서 얻어먹었던 체인점 짬뽕 (가게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집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일 제대로 못 먹었더니 급 배고파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