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는 경기가 시작하기전 사회의 유명인사나 의미가 있는 인물이 포수에게로 공을 던지는 것을 말하지요.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시구를 한 여자 연예인은
1989년 영화배우 강수연입니다.
하지만, 야구문화가 아직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여자 연예인의 복장이 도마에 오르곤 하였지요.
하이힐을 신고 올라와서 욕을 먹는 여자 연예인이 많았습니다.
하이힐로 밟은 곳에는 잔디가 몇년동안 안자란다죠?-.-
<하이힐 성유리 시구 장면> (이 당시 많은 비난을 받았지요)
하지만, 여자 연예인의 시구는 홍드로라 불리우는 홍수아와 여자 시구자로 보기 힘든 왼손 시구자 박신혜가 나오면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홍수아의 역동적인 시구장면은 나중에 보시기로하고,
'랜디신혜'로 불리우는 박신혜의 시구장면부터 보시겠습니다.
한편, 시구는 각 나라마다 문화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시구장면들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레이싱 모델 윤승연의 멋진 시구 모습입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스포틱한 홍수아의 시구장면을 이쯤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장면은 국내프로야구 시구사(史)에 한 획을 그은 장면으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로부터 피칭법을 전수받아 피나는 노력을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이킥 시구장면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조 선수 손연재의 시구장면>
지금, 저는. 무더운 여름, 타오르는 열기를 가라앉히기 위하여 팥빙수를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