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7-14 08:58
[시사평론가 김용민] [14일(목) 조간] 경찰 "한선교, 안 나오면 강제구인할 수도"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도은파파
조회 : 456  
● 수도권 버스 지하철 요금이 10월부터 200 원씩 오를 모양이라고?
 
서울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시·도는 10월부터 교통요금을 200 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기름 값이 크게 올라 적자가 쌓여가는 상황이라 그렇다는 건데. 얼마 전 올려도 15%가 최대치라던 정부 기준을 상회하는 것이라 논란이 될 것 같다. <국민일보> 1면 보도.

● 휘발유 값이 연말에 3000 원으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네.

울 여의도와 삼성동에는 L당 2300 원을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미국 금융전문지 배런스는 "내년 봄이면 국제유가가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금 같은 환율이 유지되고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한다면 연말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이 L당 3000 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조선일보> 11면 보도.

● 논란이 되고 있는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 청와대가 밀어붙일 모양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세계일보> 기자에게 "청와대에 있다고 장관으로 못 나가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며 "개인적으로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이나 다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냐"고 밝혔다고 한다. 1면 보도.

대통령이 같이 일하려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에 기용하는 게 무엇이 문제일까. 사정기관의 핵심 인사이자 내년 총선·대선의 주무 장관인 점이 걸린다.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 문재인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에 앉히려다 여당은 물론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발을 샀거든. 게다가 권재진 수석은 TK 출신이고, 김윤옥 여사의 초등학교 후배고, 대검 차장으로 있을 때 BBK 수사 결과 발표를 미룬 전적이 있다.

ⓒ 한겨레 김명진 기자

● 한선교 의원, 버티다가 강제로 끌려가게 생겼네.

국회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강제 구인을 검토하고 있다. 한선교 의원이 출석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보인 반응이라고. 사실 국회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나 경찰은 “그걸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법도 상식이 지배한다”고 말했다고. <경향신문> 1면 보도.

● 해병대가 잘못된 병영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방안이 나오고 있네.

해병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해병 기수가 '기수열외'로 얼룩지고 일반사회에까지 나이에 우선해 서열과 계급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병 '기수'의 개념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해병 기수에 명령, 지시, 간섭 권한을 없애고 무조건 복종하는 관행도 없앤다는 것이다. 또 해병대는 선임 병사가 후임 병사를 지휘하지 못하게 하고 분대장에게만 권한을 준다는 것이다. <세계일보> 1면 보도.

○ 관련해서 흥미로운 통계도 있네.

국방부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자란 젊은이들이 군에 들어와 억압된 환경 속에 적응하는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가 육군 논산훈련소 훈련병 824명을 대상으로 외동아들과 입대 전 혼자서 방을 사용한 경우를 조사한 결과 외동아들은 61%, 혼자 방을 쓴 사례는 8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러다 하는 단체생활, 쉽지 않지.

● 위치정보 수집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는 아이폰 사용자가 소송에서 이겼네.

법무법인 미래로 소속인 김형석 변호사가 4월 25일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100만 원 지급명령 신청에서 승소했다. 애플의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한 국내 법적 분쟁 과정에서 위자료 지급명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코리아가 들은 척 안 한 모양이지? 이 변호사는 채권압류 및 추심 명령을 받아 은행수수료 2000 원을 빼고 다 받았다고.

이 이야기는 아이폰 사용자 누구나 100만 원을 받아낼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해서, 앞으로 집단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이 현실에서도 나타났다고?

6억 원대 신종 문자메시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강 모 씨.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자 다음 재판에서 “나는 진범이 아니다”라며 재판 결과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검찰이 다시 수사에 나서서 진범 두 명을 잡았다. 그것도 모르고 경찰, 검찰, 법원이 세트로 사기를 당한 셈이다. <동아일보> 14면 보도.

● 국민 여러분 덕에 공공기관 직원 자녀들이 대학을 잘 다녔네.

국회예산정책처에 다르면 한전 본사와 7개 자회사가 지난해 대학생 자녀 학자금으로 3970명에게 312억 4242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787만 원꼴이다. 하지만 정부 방침은 자녀 대학 학자금에 대한 무상 지원은 안 된다는 것. 게다가 한전은 지난해 61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전기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국립대병원 7곳도 대학등록금을 무상 지원했다. 국립대병원들은 적자를 이유로 해마다 정부에 손을 벌리고 있다. <서울신문> 1면 보도.

● 기막힌 대학이 있네.

동방대학원대학교를 <조선일보>가 주목했다. 교수 채용 때마다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최대 5000만 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교수가 등록금을 낼 학생들을 직접 모아 와야 강의를 배정받았다고. 120만~150만 원에 불과한 교수와 교직원 월급 지급이 중단됐고. 총장은 교비를 빼돌려 빌라를 구입하고, 자녀들에게 식당을 차려줬다고. 10면 보도.

● 달라진 경제교과서에는 ‘노동은 빼고 재테크는 넣고’ 그런다고?

“시장의 한계나 노동의 가치를 다루는 내용은 빼버리고, 개인 소비나 자산 관리는 자세히 설명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연구용역사업단이 발표한 시안이 그렇다고. 그동안 기존의 교과서가 반기업적으로 서술됐다고 비판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계의 요구를 사업단이 반영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한겨레> 11면 보도.

● 삼성 출신 고위 공직자가 “재벌만 챙겨주면 망한다”고 주장했다고?

황창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이 우리 경제의 지나친 대기업 편중 현상을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단언컨대 선진국 진입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20년가량 삼성전자에 몸담았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기업 출신 최고경영자가 “우리 경제가 대기업에 의존할 경우 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은 이례적이다. <경향신문> 1면 보도.

● 무려 2760억 원! 유럽 복권 사상 최고액 '돈벼락'이 터졌다고?

유럽 9개국에서 판매되는 복권인 유로밀리언에서 사상 최고액인 1억8,500만 유로, 약 2,760억 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가 즉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당첨금을 받게 되면 프로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나, 가수 에릭 크랩튼과 링고 스타보다 재산이 많은 부자가 된다고 CNN은 전했다고.

● 날씨는?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 황해도와 경기 북부지방에 머물면서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도, 지리산 부근에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제6호 태풍 '망온'은 다음 주 화요일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겠다.


우공 [Lv: 25 / 명성: 718 / 전투력: 1057] 11-07-14 09:31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7-14 09:45
 
유럽 로또 좋네요 ㅎㅎ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11-07-14 09:49
 
와 정말 통큰 로또군요...ㅎㄷㄷ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7-14 10:12
 
'법도 상식이 지배한다' 굿.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07-14 10:21
 
지방 사립대의 "학교 발전 기금"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압니다.-.-; 신문 기사가 된 이유는 총장이 대부분을 먹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07-14 10:22
 
로또 한 번 사야지!^^
담이아빠 [Lv: 27 / 명성: 732 / 전투력: 1484] 11-07-14 10:32
 
잘보았습니다.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7-14 11:11
 
잘 봤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7-14 11:43
 
유럽 로또는 통도 크네요...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1-07-14 12:56
 
잘 봤습니다.
독방쓰는 외동아들이 단체생활 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듯.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7-14 13:22
 
감사합니다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7-14 13:42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7-14 13:56
 
법도 상식이 지배한다, 총전적을 놓고 보면 법이 상식을 지배... 가 아니라 배신했지만 저리 당당히 말하는걸 보니 혹하는군요. 이번만큼은 말을 지켰으면 합니다.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7-14 14:41
 
법도 상식이 지배한다...
입법을 하는 국회의원들이 상식이 없는데 그게 맞지는 않아 보이는군요...
법도 어느정도는 상식이 지배하는것 같기도 하고...;;;;;;;;;;;;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7-14 15:01
 
매번 감사합니다^^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