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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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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7 21:49
알프스....이렇게 쉽게 변할 줄이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화이트핸드
조회 : 456  

한창 이베이질 할때 들여왔던 리딩엣지와 제니스를 꺼내보았습니다.


왠지 알프스의 청량한 키감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달까요?


그런데...완전 ... 헐... 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쏟아졌던 빗소리만큼이나 우렁차게 들리는 촤촤촤촤촵~~ 하는 잡소리들...


어째 박스에 처박아 놓기만 해도 이렇게 상태가 변해버릴까요?

반민특위 [Lv: 21 / 명성: 621 / 전투력: 1088] 11-07-07 21:56
 
알프스는 원래 그렇지 않나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2
 
그런가 봅니다. 체념하고 받아들이고 쓰던지 아님 윤활 세척의 초고수가 되던지 해야겠습니다.
쪽빛나래 [Lv: 37 / 명성: 631 / 전투력: 3162] 11-07-07 22:02
 
아끼다 X되요..(욕아님)

좋은 키보드 아타깝네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2
 
X 됬습니다.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7-07 22:40
 
알프스는 정말 천차 만별이라고 들어서, 게다가 고수분들만 만지는 거라고 들어서...
전 그쪽은 안 쳐다봐요.... 하수라....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3
 
저도 하수라 이제 알프스는 처다보지 않을렵니다.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7-07 22:42
 
알프스는 간간히 꺼내서 쳐줘야 하는거군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2
 
그러는 편이 더 좋을 듯합니다만.... 알프스는 체리에 비해서 키감의 변화가 빠르네요.

스프링 튀는 소리, 판스프링 잡음, 슬라이더와 판스프링이 긁히는 듯한 느낌 등등등....갖가지 이질감을 느끼게 되네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7-07 22:55
 
닙과 윤활이 키감을 유지하는 방법이지만 윤활도 사실 알프스는 안하는게 낫다는 옛 고수분들의 말씀이 있었죠. 특히나 신품급이면 슬라이더에 왁싱이 되있는 상태라 윤활이 왁싱을 벗겨냄으로써 오히려 키감을 손상시킵니다.

다만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닙급 혹은 A+급이 아닌 이상은 윤활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만 알프스 윤활은 그만큼 어려운것이니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야죠.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7:57
 
저도 알프스는 윤활을 안하는 것이 좋다는 쪽입니다. 특별히 노하우가 있지 않은 한 말이죠.
제가 한 윤활과 공방에서 한 윤활은 천차만별이더군요...ㅋㅋㅋ 윤활하다가 말아먹기 딱 좋죠...

하지만 공방에서 윤활하고 최상의 키감을 가지고 있어도 1년간 줄기차게 쓰다보니 체리 스위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키감의 손실이 오더군요. 확실히 빠른 속도로 찾아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닙으로 구한 것도 째깍 째깍 하는 잡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구요...중고로 구한 것들은 두말할 나위가 없네요.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7-07 23:08
 
진공포장해서 질소냉각 후 보관하는 방법이 최곱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7:57
 
헐....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07-07 23:20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7:58
 
네 1년 정도 지났습니다.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7-07 23:27
 
알푸스는...가져보질 못해서...ㄷㄷ

역시 닙으로 보관한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군요 ㅠㅠ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7:59
 
닙으로 구해서 보관한 것도 마찬가지로 쩍 쩍 짭 짭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허탈....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7-07 23:36
 
실사가 최고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7:59
 
역시 아끼면 X 되나 봅니다.
덩어리 [Lv: 45 / 명성: 631 / 전투력: 2004] 11-07-08 00:08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그 정도는 아닐텐데...
집안에 있는 알프스들 간간히 꺼내보곤 하는데..
하여간 마음이 찹찹하시겠습니다. ㅜㅜ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0
 
처박아 둔 지는 1년 정도 지났구요. 닙으루 구한 것은 키감은 확실히 살아 있기는 하지만 잡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중고로 잡아온 것은 아주그냥 난리가 나는군요.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7-08 00:49
 
음.. 알프스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8 08:00
 
이제 알프스는 처다보지 않을랩니다.
삼선짬뽕 [Lv: 95 / 명성: 722 / 전투력: 2588] 11-07-08 09:08
 
참 안타깝네요.
저도 상태좋은 알프스들이 쳐박아둔지 1년도 안돼서 쩝쩝될 때의 그 허탈함이란...

위추드립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7-08 09:11
 
위추 드립니다.
PiNkroid [Lv: 86 / 명성: 631 / 전투력: 6157] 11-07-08 10:54
 
알프스는 고수의 영역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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