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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7-07 01:35
소중한 가족에 건강을 항상 적극적으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클우드
조회 : 456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한 동안도 그랬고 현재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자주 들를 수가 없었네요..



그 동안 건강하시던 제 어머니가 지주막하 출혈 /뇌실질내 출혈로 인해 쓰러지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노랗게 보이더군요.


다행히 우리나라 한 두 손가락에 드신다는 실력있는 의사선생님께 수술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하시나 최선에 결과는 아직 보고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뇌동맥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거미막하출혈)을 아시는지요.?


이 병은 정말 무섭습니다.



혹시 그러실일 없으시꺼라 믿습니다만 


otd회원님중에 건강하신 가족분들 중 갑자기 머리가 아프시다고 말씀하는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진통제로 해결 마시고 CT촬영이 되는 큰 병원으로 응급실로 반드시 모시고 가시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제 어머니는 머리가 아프시다고 했을때 CT촬영 안되는 동네 내과의원에 가셨다가 


별 이상 없다는 소견서를 받아 오셨고 


그 후 소견서를 믿고 있던 제게 


도저히 안되겠다는 어머니에 말씀을 듣고서야 부랴부랴  큰 병원 예약(열흘 정도 걸립니다.) 만 걸어놓은 


상태에서 그 다음날 쓰러지셨습니다.... (좋아하시는 연속극을 기다리시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시고 하시더니 바로 10초만에 의식을 잃으시더군요.)


1주일 전 머리가 아프시다고 했을때 전 그렇게 아프신줄도 모르고 냉장고 얼음 꺼내다가 찬물로 머리만 감싸드렸습니다.


119에 실려가면 제 아버님에 경우처럼 되실까 두려웠기에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 편견에 결과 


너무 큰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현재 전 제 자신에 대해 너무  후회되고 큰 죄책감에 무너지고 있네요..


어머니는 아직 의식이 없으십니다. 



오늘까지 한달하고 3일이 지났으며 


어제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서 적극적인 치료를 더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항상 바쁘면서도 힘들기에 더 적극적으로  내 취미생활만 즐긴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지네요.


건강은 순식간이기에..  항상 영원할꺼라는 제 믿음과 생각은 전혀 틀렸습니다.



otd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실꺼라 믿지만 혹시 이런 경우가 있을지 몰라 정보 차원에서 글을 올려 봅니다..

항상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1-07-07 01:40
 
어머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클우드 [Lv: 13 / 명성: 685 / 전투력: 451] 11-07-07 01:40
 
비벗님 감사합니다.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7-07 01:43
 
어머님 빠른 퀘유를 바라겠습니다!
클우드 [Lv: 13 / 명성: 685 / 전투력: 451] 11-07-07 01:45
 
싱크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쾌유하셨다는 소식을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르™ [Lv: 137 / 명성: 755 / 전투력: 3450] 11-07-07 01:49
 
클우드님 큰일이 있으셨군요. 어머님 쾌유을 빌겠습니다!
클우드 [Lv: 13 / 명성: 685 / 전투력: 451] 11-07-07 01:54
 
네 재르님..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데 안좋은 소식을 전해 드린것 같아 죄송할 뿐입니다.
재르님과 재르님 가족분들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7-07 02:04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저희 아버님이 간암으로 시작되어 위암이 있었고, 폐암도 의심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건, 정기적인 검진으로 모든 암을 초기에 발견할수 있었고, 위암은 수술로 해결, 간암은 약으로 조절, 그리고 폐암은 자라는게 중지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걱정은 많이 되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시고, 주위에서 용기를 많이 드리려고 노력하니, 피검사에 나타나는 수치로는 건강한 사람과 같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도 신기하다고....

클우드님의 어머님도 빨리 쾌차하셔서, 퇴원하셨다는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4] 11-07-07 02:09
 
얼른 일어나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7-07 02:24
 
저도 저희 엄마가 자주 아프시는 편입니다. 심혈관 계통이 안좋으시고 게다가 제작년에 운동하신다고 하시다가 작년부터 운동을 안하시니 복부지방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십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제가 의사가 아니니 그저 제가 할 수 있는걸 하고 가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거죠. 클우드님도 하실 수 있는걸 하시고 있으신겁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식의 마음을 모르실 리 없습니다. 병상에서 일어나셔서건강을 챙기는 것으로 어머니께서 답하실거라 믿습니다.
나야모 [Lv: 90 / 명성: 656 / 전투력: 3482] 11-07-07 02:26
 
저도 빠른 쾌유 바랍니다..
응삼 [Lv: 424 / 명성: 756 / 전투력: 3236] 11-07-07 02:52
 
진심으로 쾌차를 바라겠습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07-07 03:10
 
아휴..
저희 어머니도 자주 아프시고 자주 쓰러지셔서 걱정인데..
클우드님 걱정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
가족들 때문에 병원 자주 신세를 져봐서 그런지 남일 같지 않습니다.
빠른 쾌유바라며 나중에 좋아지셨다는 글 볼 수 있기 바랍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1-07-07 03:41
 
부디 건강회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최강으뜸검독수리 [Lv: 47 / 명성: 707 / 전투력: 2355] 11-07-07 05:29
 
빠른 쾌유 바랍니다... 힘내세요!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7-07 06:41
 
에고....ㅠㅠ

꼭 어머님이 빠른시일내에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GON2 [Lv: 126 / 명성: 633 / 전투력: 4177] 11-07-07 07:09
 
어머님의 건강한 모습 다시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__)
올드보이 [Lv: 29 / 명성: 711 / 전투력: 1380] 11-07-07 07:49
 
어머님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1-07-07 08:01
 
휴 정말 힘드시겠어요. 뭐니해도 가족이 안아프고 평안한게 복인데 어머님의 빠른쾌유를 빌께요. 저도 좀더 신경써야겠네요.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7-07 08:17
 
어머님의 빠른 퀘유를 바라겠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07-07 08:24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시구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7-07 08:35
 
힘내십시오

그럴때일 수록 힘을 내야 하는 것이.. 우리 남정네들이기에
finkl [Lv: 56 / 명성: 722 / 전투력: 1433] 11-07-07 08:52
 
진심으로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1-07-07 09:06
 
제가 종합병원에서 제일 처음 배운것이 지주막하 출혈이었는데...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제 가슴이 다 먹먹해 집니다...

의식은 없으셔도 어머님께서 아마 어머니를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은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지헌 [Lv: 35 / 명성: 725 / 전투력: 2913] 11-07-07 09:21
 
힘내세요!

어머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1-07-07 09:35
 
어머님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간호해드리세요..
만년스토커 [Lv: 479 / 명성: 756 / 전투력: 5640] 11-07-07 09:40
 
모친의 빠른 쾌차를 빌겠습니다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07-07 09:45
 
쾌유를 빕니다...
仁荷사랑™ [Lv: 26 / 명성: 755 / 전투력: 427] 11-07-07 10:03
 
건강이 제일인데... 어머님의 빠른 회복과 가정의 평안을 바랍니다.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7-07 10:24
 
어머님의 쾌유를 봅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초코초코 [Lv: 33 / 명성: 667 / 전투력: 1973] 11-07-07 11:02
 
진심으로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금방 쾌유하실꺼예요.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07-07 11:31
 
마음이 무겁겠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7-07 11:38
 
가족이 아프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정말 말로 하기 어렵죠.

클우드님 어머님과 똑같은 증상은 아니지만 저희 작은 아버님도 뇌출혈로 쓰러지셨었는데
걸음걸이와 말씀이 아주아주 조금 어색하신 것 빼고는 건강하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 건강도 챙기십시오.
어머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EntropyZero [Lv: 46 / 명성: 669 / 전투력: 3348] 11-07-07 11:44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7-07 14:04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07-07 17:49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어머님 쾌유를 빌어 봅니다. 클우드님 힘 내세요.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07-08 01:00
 
힘내세요 어머님의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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