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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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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6 13:04
심각한 고민에 머리털이 다 빠지겠네요...ㅜㅜ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절대고독
조회 : 456  

안녕하세요 고독입니다.

 

마눌신님이 대형 사고를 쳐서...심장에 위협을 느끼는 고민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집을 판다고 노래를 불렀는데...설마 집을 팔줄이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아파트 이사온지 2년도 안되었는데...또다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문제는 돈 인데요?

 

보통 아파트 장만할때 아파트값의 몇프로를 대출받나요?

43평으로 이사를 가려는데...대출을 대충 9천정도 받아야되네요.

부담이 되는건 사실인데...그렇다고 불가능한일은 아니고...

아예 안될것같으면 고민도 안하겠지만...어떡해보면 될것 같기도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

 

다들 집장만을 어떡해 하셨나요?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1-07-06 13:08
 
워 여왕님께서 부동산 재테크에 눈을 뜨신 듯 하군요.
1억이면 매월 원금+대출이자 = 80만원 정도 아닌가요?(주택공사 무슨론 7%기준) 15년상환인데 15년 풀로 안채우고
이사가신 아파트가 1억 넘게 오를 거라는 가정하에서 대출상환 가능성을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만

아 전 만년 월세라 ㅋ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7-06 13:13
 
저는 아직
집장만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ㅜㅜ
impreso [Lv: 93 / 명성: 754 / 전투력: 5463] 11-07-06 13:15
 
집 장만을 하시는게 부러워요 ㅎ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1-07-06 13:16
 
저도 이번에 집을 사서 이사를 갈려고하는데요..
대출을 좀 받아야 합니다. (8천 정도)
은행 담보대출이 4.5~5%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이자만 1억 대출이면 40~50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출 안받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까..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7-06 13:18
 
헠.....전세살고있습니다만 ㅠㅠ
한타 [Lv: 290 / 명성: 680 / 전투력: 3516] 11-07-06 13:36
 
43평, 43평, 43평....
고독님 이사한다고 하신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2년 되어가시는군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43평에 9천 정도면 무난한 금액이 아닐런지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7-06 15:28
 
한타님 구미와 서울을 ㅎㅎㅎ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7-06 13:40
 
43평......... 서울에서 그정도면........

ㄷㄷㄷ ...
아픔 [Lv: 50 / 명성: 603 / 전투력: 844] 11-07-06 14:00
 
집장만 축하드립니다... 전아직 꿈도 못꾸는데 ㅠ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07-06 14:03
 
후덜덜...지역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다르다고 알고잇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07-06 14:21
 
근데 요즘 부동산에 예전같지 않아 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절대고독 [Lv: 69 / 명성: 732 / 전투력: 1768] 11-07-06 15:07
 
이왕이면 주위환경이 좋은곳으로 가려고하는데...
30평이나 40평이나 가격차가 얼마 없어서 40평대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요즘 40평대 아파트 할인을 많이 해주니...기회는 기회일듯 한데 말이죠...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1-07-06 15:29
 
관리비 + 이자 + 원금 이면.. ㅎㄷㄷㄷㄷ 할것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고독님 사시는 지역의 집값을 조금 알고 있지 않습니까..

9천이면.. 대출 비중이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1-07-06 18:04
 
한국은행 근무하지는 않지만 바로 옆에서 근무하는 1인으로써 말씀드리면 더 이상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시중에 풀린 돈을 최대한 끌어모으는 정책을 당분간 필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시점에서 한 번 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이자 부담은 피부로 다가오실 겁니다.

저도 올해 집을 장만하면서 6천 정도의 빚만 지고 가려고 했으나 자녀가 하나 더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완전 외벌이 모드로 돌입하는 것을 고려하여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맞추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사시는 곳의 43평형대 시세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비중에 관계없이 1억에 가까운 빚을 지시는 것은
현재와 앞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7-07 00:51
 
득템 축하 드립니다.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1-07-07 09:56
 
친구가 1억 대출 (10년 상환) 했는데 이자만 50정도 내더군요..아직 원금 상환은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년내에 1억정도 대출해서 집 살 생각인데 아마 외벌이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대출하게 되면 와이프도 일할 생각이라..

9천 대출해서 43평 사실 정도면 충분히 구매하실만 한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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