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원어데이에서 소니 카메라를 샀습니다.
똑딱이지요.. 데세랄은 왠지 저한테는 넘볼수 없는 벽처럼 생각이 되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걸 팔길래 샀습니다. 모델은 DSC-WX10 입니다.
배송은 어제 왔는데 외근으로 오늘 아침에 출근하잠마자 오픈을 했지요..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 카메라에 배터리 넣고 선 연결.. 쫌 이상합니다.
충전이 되는 거면 뭐 표시가 나야하는데 아무표시도 없습니다.. 머 원래 그런가..하다가 설명서 펴들었습니다.
오랜지색 불 깜빡여야 한답니다. 그러나 불 안들어옵니다..
설마 충전이 다 되었나..라는 생각에 켜봤습니다.. ㅡ.ㅡ; 안 켜집니다..
아놔..
박스에 카메라와 구성품 넣고 소니 A/S 센터로 출동 (9시5분).. 제가 여의도에 있어서 걸어서 갔습니다..
가서 맡겼더니 5분만에 엔지니어가 전원불량이랍니다.
새제품 교환받을줄 알았는데.. 구매한 곳으로 연락해서 교환받으랍니다.. ( 소니는 A/S 이렇게 하나요? )
다시 걸어서 파견 사무실 도착했습니다. (9시50분)
원어데이 전화했습니다. 10시부터 일한다네요.. ㅡ.ㅡ;
홈페이지 가서 교환신청하는데 제가 산 블랙이 재고가 없어서 교환신청이 안됩니다.
원어데이 다시 전화했습니다. 상황설명했습니다. 판매자 문의 후 연락 준답니다.
1시간동안 연락 없습니다. 궁금해서 전화다시 했습니다.
담당자 전화 연결이 안된답니다. 판매자 통화 후 연락 준답니다.
11시 40분 전화 왔습니다. 블랙 교환된답니다. ^^;
마이데이 들어가서 교환 신청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오전을 날려먹었습니다. ㅡ.ㅡ;
판매한 물건에 하자 있으면 피해보상 해줘야 합니다.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한량님이 당하신 것과 같이 교환하기 위해서 시간보내면 참 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