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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07-01 11:22
Fun Friday!!!(2)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도은파파
조회 : 456  

@ 구인광고 속뜻

 

1. 급여는 면접후 협의 :
너무 적은 금액이라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

 

2. 가족 같은 분위기 :
널 막 대하겠다. ( 가축같은 분위기..)

 

3. 배우면서 돈을 버는 직업 :
월급을 적게 주겠다.

 

4. 간단한 업무 :
월급을 적게 주겠다.

 

5. 자택 근무 가능 :
월급을 적게 주겠다.

 

6.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를 원함 :
월급을 적게 줘도 참을 수 있는 사람 원함.

 

7. 숙식제공 :
숙식값을 제해야 하니 월급을 적게 주겠다.

 

8. 용모단정 :
못생기면 탈락.

 

9. 생각이 자유로운 사람을 선발 :
월급을 적게 주어도 야근을 생각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인드.

 

10. 초보자 환영 :
초보니까 월급을 적게 주겠다.

 

11. 군필자 및 군입대 준비자들 환영 :
군대보다 많은 월급을 준다.
그리고 널 막 부려 먹겠다.

 

12. 시간 조절 가능 :
시간도 너 마음대로 하는데 돈을 적게 주겠다 .

 

13. 인근거주자 환영 :
차비가 필요없을테니 월급을 적게 주겠다.

 

14. 이력서 작성시 희망연봉을 기재해 주세요 :
제시한 액수보다 적게 주고 싶다.

 

 

 

 

@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

 


주먹밥 맛있게 먹는 방법
밥이 싱겁지 않을정도로만 소금간을하고
주먹만한 크기로 만든다
절대 먹기좋게 한입크기나 알사탕크기정도로 만들면 안됨
그다음에 쭈구려앉아서 두손으로 주먹밥을들고 허겁지겁먹는다
이때 나는 전쟁터에있는 사무라이라고 생각하면서 먹어야함


 

죽 맛있게 먹는 방법

흰쌀죽과 숟가락 하나를 준비하고
눈을 반쯤만뜨고 숟가락으로 죽을 힘없게뜬다
입으로가져가면서 "이거라도 먹어야지 기운을 차리지.."
라는 대사와함께 입은벌린다 그다음 죽을 질질 흘린다
입옆으로 흘러내리는 죽을 다시 숟가락으로 걷어서 입으로가져가면서 또 흘린다
"하..왜 먹질 못하니.."로 마무리



씨리얼 맛있게 먹는 방법

일단 씨리얼을 그릇에 담고
우유도 그릇에 담는다
엎드려서 개처럼 먹는다



밥말은 된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

터벅터벅 산적걸음으로오면서 "주모 여기 국밥한그릇만~!"한다
부엌으로 들어가 된장국에밥을 말고서는 "맛있게 드셔요~"라고한 뒤
숟가락을들어 매우 촉찹촉찹짭짭짭 소리가 나도록 먹는다

 

 

생선 맛있게 먹는 방법

생선 한마리를 굽고 나무젓가락으로 끼운다
나무젓가락 양 끝을 잡고 몸통부터 먹는데
중요한것은 이때 나는 무인도에 홀로 갇힌
로빈슨크루소라고 생각하면서 허겁지겁 생선을 뜯어 먹는다


 

 

수박 맛있게 먹는 법
수박 한통을 1/4 크기로 크게 자른다 (반드시 크게 잘라야함)
그 수박을 한 조각을 붙잡고 걸신 들린 듯 후루륵 소리를 내며 수박을 흡입한다.
이때 난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왔다고 생각하며
푸짐한 시골인심을 몸소 느낀다
그리고 옆에 있는 엄마한테
"할머니 너무 맛있어요!"라고 했다가 귀싸대기를 맞는다


 

컵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
컵라면 한개를 끓인 후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어놓는다
얼굴을 컵라면에 파묻고 헙헙 소리를 내면서 미친듯이 컵라면을 먹는데
이때 나는 혹독한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등산가라고 생각하며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쳐 더이상 전진할수 없어 베이스캠프를 만들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랜다고 생각하며 먹는다


 

급식 맛있게 먹는법
급식받을때 주는 사람한테 간 쓸개를 다 빼줄듯이 연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나는 노숙자라고 생각을 하며
길거리에서 하는 무료급식소에 왔다고 생각을 하고 허겁지겁 먹는다


 

 

밥을 밥그릇에 넘쳐나도록 고봉밥을 담는다 (밥에 잡곡 보리를 넣어야함)
반찬은 김치나 나물따위가 좋다
그리고 숟가락과 젓가락은 나무로 된 것을 쓴다
밥을 먹기전에 걸걸한 목소리로
"잘먹겠습니다요 마님"이라고 외치고
자신이 양반집에서 일하는 돌쇠라고 생각하고
입이 찢어질 듯 한 숟갈 크게 퍼서 밥을 먹는다


 

스프 맛있게 먹는 법
다급한 목소리로 집 현관문을 두드린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거칠게 숨을 들이쉬며
"헉.. 헉..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다
이때 나는 산을 등반하다 눈보라를 만나서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산장에 찾아들어 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리 끓여놨던 스프를 인심좋은 산장지기가 가져온 스프라고 생각하고 후루룩 먹는다


 

 

요구르트 맛있게 먹는 법
요구르트 껍질에 이쑤시개로 한번 뚫어 한방울씩 떨어질 정도로 만든다
입술을 드라이기로 바싹 말린다
여기는 무인도로 찌는듯한 더위인데 운좋게 바위틈새에서 물이 나오는걸 발견했다 생각하고
"허.헉! 무..ㄹ 물....물이다..!!"를 외치며 입술에 한방울씩 떨어뜨리며 먹는다
단, 조금이라도 절박한듯이 입술을 부들부들 떨며 먹어야 함


 

 


집 밥 맛있게 먹는 방법
큰 박으로 된 그릇에 그냥 집에 있는 나물이나 김치같은 집 반찬과
보리밥 혹은 보리함량이 높은 밥을 대충 쳐 넣는다
그리고 나무숟가락으로 여러명과 같이 먹는중으로 늑장부리다간
국물도 없다는 각오로 머리를 박고 퍼먹는다 (단, 대충 비비는 것이 포인트)
중간에 정면을 한번 보고
"왕초! 어여와서 한술 들어! 이러다가 애들이 다 묵겄어!"
라는 대사를 간간히 날려주어 외로움을 달랜다

 

 

콜라 맛있게 마시는 방법

1) 일단 국그릇에다 콜라를 가득 따른다

2) 김이 빠질 때까지 상온에서 보관한다(끓여도 무방)

3) "마마~ 소녀 억울하옵니다~"를 세번 외친 다음 콜라를 마신다.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동생에게 5,000원을 주며 라면을 사오라고 시킨다.
라면까지 끓여주면 잔돈은 심부름값으로 준다고 한다.
라면을 끓이라고 시킨다.
다 끓여서 가져오면 동생에게 라면을 먹으라고 한다.
동생이 의아해하며 라면을 먹는다.
라면 먹는걸 쳐다보지 말고 무신경한척 티비를 본다.
'후루룩...쩝쩝쩝'
두 젓가락 이상 먹었을 때 쯤엔 자연스레 입에 침이 고인다.
동생옆에 가서
'한입만'



똥을 맛깔나게싸는법
마렵기시작하면 일단 옷을 겹겹히 입는다.
그리고 못참을정도가되면 현관문밖으로나간다.
문을 잠그고 비밀번호를 3번이상틀린다.
경보음이울린다.
경보음이꺼지면 문을열고 화장실로달린다.
옷을 마구벗고 용변을본다.




포도쥬스 맛있게 마시는 방법.

우선 집에 누가 있는지 살핀다.

아무도 없으면 와인잔을 찾아 꺼낸다.

냉장고속 포도쥬스를 꺼낸다.

포도주스를 정확히 와인잔의 1/3을 따른후 코로 음미한다.

그후 우아하게 조금씩 홀짝대며 마신다.




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소주잔도 찾는다.

물을 따른후 머리를 뒤로 젖히고 꿀꺽 소리를 내면서 원샷을 한다.

그후 인생을 다 산것같은 표정을 지으며 아으..!! 소리를 낸후

소주잔을 식탁에 세차게 내려 놓는다.




우유(아침햇살) 맛있게 마시는 방법.

커다란 대접도 찾는다.

적당량을 따른후 약간 취한척을 한다.

우유(아침햇살)를 벌컥 벌컥 들이키며 앞에 김치나 김치찌개가 있으면 한숟가락 먹으면서

"캬~~"소리를 내면 입을 소매로 거칠게 닦는다.


ㅋㅋㅋ어렸을때 모든 음료는 나에게 술ㅋㅋㅋㅋ

그땐 어른들 마시는거 보면 왠지 달달할꺼 같고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데...ㅋㅋㅋㅋㅋ

 

자신이 조선시대 해외 무역을 담당하는 관리라고 생각을 한다.
카레를 인도상인이 가져온 카레라고 생각하며 한입 떠먹고
"오....오오.. 이런 오묘한 맛의 조화를 내다니  이런 오묘한 맛의 조화를 내다니 참으로 놀랍구나.."
라는 소리를 지껄이며 문화적 충격을 입은 것 마냥
카레를 개같이 퍼먹는다.(단,밥은 말아서는 안됨)

 

 

 

뚜껑달린 음료수 ..
뚜껑있는 음료는 뚜겅에 쪼로로 따라서 먹는다.

주의_가끔씩 조절 못해서 넘칠때가 있음.

그럼 뚜껑에다 입을 필사적으로 갖다대서

후루루룩~쩌억쨔아압쮸ㅜ우우웁~핥으면서 빨아들이는거다.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1-07-01 1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빵터졌어요!!!!!!!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1-07-01 11:50
 
결국 자기 암시로 음식을 맛있게 먹는군요...
recluse83 [Lv: 10 / 명성: 603 / 전투력: 401] 11-07-01 11:57
 
아.. 에베레스트..ㅋㅋ 로빈슨 크루소...ㅋㅋㅋ 한입만..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글쓰신분 천재신듯..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1-07-01 12:17
 
구인광고 속뜻 정말 공감가네요 ㅋㅋㅋㅋ
반민특위 [Lv: 21 / 명성: 621 / 전투력: 1088] 11-07-01 12:59
 
왠지 일본글을 번역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07-01 13:13
 
ㅎㅎㅎ

뚜껑달린 음료수... .하면,
국민학교 1-2학년때인가 집에 있는 위스키 맛이 궁금해서
위스키 병 두껑에 위스키 따라서 한입 먹었다가
순간 숨막혀서 죽는 줄 알았던 기억이 납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07-01 13:18
 
가족 같은 분위기.. 속뜻.. ㅋㅋㅋ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07-01 17:35
 
제 친구 녀석이 해준 가족같은 분위기...
"가" 는 빼고 말해야지... 라고 하더라구요...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07-01 1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제가 요즘 최고로 기다리는 펀프라이데이~~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07-01 14:01
 
구인광고 대공감..
DJ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1-07-01 1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07-01 17:06
 
그냥 안먹고 말래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07-06 09:44
 
네?
MykiSs [Lv: 57 / 명성: 604 / 전투력: 3616] 12-03-04 13:11
 
z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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