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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04년 이보였죠. 아마 파이날 중에 하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이고와 저스틴 왕의 경기.. 다이고는 스파계열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구요, 저스틴 왕은 마벨 VS 캡콤쪽에서는 유명합니다.
전반적인 경기를 보시면, 저스틴왕이 구석에서 수비위주로 게임을 하고 있었구요, 그걸 상대하던 다이고가 정말로 화가나서 덤비기 시작, 저걸로 한판 이기는 게임 이었죠.
저 동영상 이후로 저걸 구사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 동영상 처음보고 우와 하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쉬운거라고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켄의 점프 하면서 막는 수퍼가드는 춘리의 마지막 공격이 공중 가드로만 막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결국 수퍼가드 떼지 못했습니다. 딱 막을때 해야 하는데.....ㅜ.ㅜ;;
스파 3에서 수퍼가드가 나온이후로 장풍의 의미가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뭐든 날아오면 가만히 보고 있다가 수퍼가드로 막으면서 나오는 기술이 늘어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스파 4부터는 수퍼가드가 없습니다.
저스틴 왕의 마벨 캡콤2 이보 경기동영상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Vmc5ZepdVs
오른쪽의 플레이어가 저스틴 왕 입니다. 세명의 캐릭중에 사이클롭스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구요, 상대편은 세명 모두 거의 파워가 남아있는 상태 입니다.
잘 보시면 그 하나남은 사이클롭스로 세명을 다 이겨 버립니다.
요즘은 스파4 와 마벨3로 이보가 진행 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예전 게임이 좀더 박력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 봉익선 블러킹는 어느정도 레벨만 되면 블러킹 습득의 통과의례처럼 여긴다고 합니다. 다만 우메하라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는건 막타를 공중 블러킹한 이후 이어진 콤보인데요, 첫타가 공중에서부터 이어지지 않으면 KO까지 이어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원정이고 결승의 압박에서 실수 한번을 안했다는게 대단한겁니다.
블로킹은 레버가 중앙이 아니라 타이밍 맞춰 앞으로 해줘야 합니다. ^^;;
이 경기는 evo 2004 스파3 서드 준결승전입니다. 우메하라 다이고 vs 저스틴 웡
춘리 초필 봉익선의 막타를 일부러 점프해서 블로킹하고 내려오면서 점프공격에서 이어지는 콤보로 끝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춘리의 체력이 그냥 지상에서 블로킹 후 콤보를 넣었으면 끝내지 못했는데, 이걸 대회에서 보여준 게 대단한 거죠.
한마디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