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고 심한 중학생용 액션으로 덕지덕지 쳐 발라졌네요.
처음에 던져주는 액션이 너무 강해서, 중반 이후에 나오는 액션신들이 지겨워 지네요.
좀 강하게 안좋다는 말씀을 드리는것 처럼 보이지만, 만약 이 영화가 좀더 일찍, 그러니까 한 5년 먼저 나왔다면 정말 신나는 영화였을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을테지만, 지금은 2011년 입니다.
액션으로 쳐 바르려면 이정도 가지고는 모자르다는 생각이....
영화 보다보니, 그냥 비디오 게임 동영상 보고 있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오히려 스토리 라인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느와르인지 아닌지 뭔가 살짝 애매모호하기도.....
액션이 풍부하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것도 아니었습니다.
뭔가 짜증이 살짝 솟구치는 느낌... 그러면서 마무리도 좀 그렇고....
아가씨들 벗겨놓고 총들고 설쳐라... 했는데, 아가씨들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영화네요...흠...
오히려 보고나니 다른 개운한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아블로 2를 치트써서 깨는거 즐기시는분 이시라면 아마 좋아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학살은 대단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