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훈훈한 만화를 보았네요.
정말 지브리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만화 영화 였습니다.
오히려 그점이 단점일수도 있는데요, 지브리의 결말은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 엔딩이 눈에 보이는....
하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보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영화 자체를 즐길수 있게 해주는게 좋았습니다.
부담없고,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림에는 요즘 점점 3D가 많이 사용되는게 눈에 보입니다.
오히려 예전의 사람손으로만 그리던, 아날로그의 향수가 사라지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컴퓨터와 손그림을 잘 섞어놓아서 위화감이 들지 않게 한 기술이 보기 좋네요.
강추 합니다.
편안히 한편의 아기자기한 동화를 보는 느낌이 좋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지브리의 팬이시라면, 당연히....
여튼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