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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의 거장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2006년도 작품입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애절한(?) 스릴러입니다. 작품 분위기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는 또 하나의 거장, 엔리오 모레꼬네의 역할도 클 겁니다.
초반에 별이유없는 클로즈업 장면이 나오는데 숨이 막힙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느린 카메라와 엔리오 모레코네의 가슴을 후벼파는 음악이 만나니 그 자체로 경이입니다.
네이버 평점이 9점에 근접했다는 것은 명작 이상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직전작 말레나보다 훨씬 재밌고 감명깊게 봤습니다. 페르도 알바도바르의 걸작, [그녀에게] 이상의 감동을 받았네요.
기대됩니다!